어린 시절, 티비속의 영웅들을 보고 나도 강해지고 싶다!! 하늘을 날고 싶다!! 라고 생각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는 , 즉 몸이나 힘이 무쇠처럼 강한 사나이가 되고 싶었습니다!!!

비록 하늘을 나는 건(?) 아니지만,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인천 송도에서 실시하는 국민안전처장관배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출전하고 왔습니다.

 

 

철인 3종 경기란 한 사람이 수영과 사이클, 그리고 마라톤을 연속해서 하는 경기를 말합니다.
철인 3종은 원어로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이라고도 하며 어원상 라틴어로 Tri '3가지', Athlon

'경기'의 합성어로, 수영, 사이클, 달리기 3종목을 한 번에 해야 하는 종목으로 말 그대로 철인과

같은 체력과 인내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경기입니다. 그래서 경기 완주와 함께 선수들은 ‘철인’

이라는 칭호를 갖게 되는 것이죠. 철인 3종 경기는 3개의 코스 구분을 통해 선수 능력에 맞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회는 표준코스인 올림픽 코스(수영1.5km, 사이클40km, 달리기10km)를

사용하며, 저는 올림픽 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1. 철인3종경기 준비 과정

다양한 종목을 두루두루 섭렵하기 위해 저는 맹훈련에 나섰습니다!! 수영장훈련은 기본이고,

사이클 운동과 야외 달리기 훈련을 꾸준히 해서 몸을 단련하고 준비했습니다.

 

 

2. 철인3종경기 대회 전날

시합 전날, 저는 대회장소에 가서 자전거 및 헬멧 검차를 받고 650번 스티커를 받아서 헬멧과 자전거

에 부착했습니다. 그 후에는 대회 설명회를 갔었는데요. 제한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이 시간을 넘으면

탈락이라고 합니다.

 

 

3. 철인3종경기 대회 당일

 

그새 친해진 옆 654번 철인님이 한 컷 찍어주셨습니다. 저는 650번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꼭 번호를 부르니까 죄수 같다는 말을 하면서 계속 저에게 650번이라고 불렀습니다.^^;

 

 

잠깐! 이게 누구죠? 요즘 티비에서의 핫스타! 대한,민국,만세가 송일국 아빠와 함께 한 종목씩 출전을

한다는 게 아닙니까!? 그런데 뜻밖의 사실..  여기 대회의 부회장이 송일국 씨였다는거~

아무튼 우리 모두 함께 화이팅해요^^

 

수영을 마치고 사이클로 갈아타기 위해 바꿈터로 가고 있습니다.

 

 

바꿈터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출발선까지 뛰어간 뒤 40km를 주행했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제가 원하던 철인 3종경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힘도 나고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그 후에는 10km 마라톤입니다. 수영과 자전거는 원래 페이스에 맞게 했는데 달리기를 50분 안에 들어온다고 5km 지점부터 스파트를 했던 것이 왼쪽 허벅지에 과부하를 줘 경련이 일어났고 그때부터 천천히 달렸던 것이 달리기에서 1시간 4분이나 나왔던 원인 같습니다. 3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3시간반안에 완주함으로써 저는 값진 메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매니저 겸 여자친구가 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응원을 해준 덕분에 철인3종경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몸과 마음이 강해지는 철인3종경기 한번 도전해보시는 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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