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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리얼스토리

아빠의 마음으로 본 1318 청소년 심리

 

 

최근 TV 속 육아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몰면서 대한민국은 현재, 아빠육아에 대한 새로운 문화트랜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빠와 아이들과의 여행기 MBC [아빠! 어디가?]를 시작으로, 48시간을 아빠하고만 보내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새로 시작된 SBS [아빠를 부탁해] 어른이 된 아이와 소통하는 아빠의 서툰 모습을 보여주며 아빠 육아, 아빠의 역할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어떻게 하면 좋은 아빠가 될지, 아이가 크면서 아빠를 멀리하지 벌써 걱정이 되는 5살이 된 딸의 아빠로서 정말 좋은 내용의 책을 읽게돼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1318 청소년 심리’라는 책입니다.

부모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를 아이에게 반영해서 올바른 길로 가도록 지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부모의 입장일 것이고 몸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랐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자녀가 남들보다 우월하기 원하고 성공하기를 원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공통점일 것 같습니다그러다 보면 아이와 부모의 견해 차이로 마찰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러한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은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와 부모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아이를 바로 알고 키우는 3단원과 33가지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부모가 몰랐던 청소년 이야기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과, 조숙한 아이에 관한 장단점, 아이가 바라보는 어른의 의미, 청소년의 성과 호르몬 등에 대한 12가지의 소제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제목 중에는 남자아이의 경우 조숙한 아이가 유리하고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만숙한 아이가 유리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남자아이의 경우 조숙할 경우 일찍 성숙하여 심장과 폐의 능력이 좋아 운동을 잘 할 가능성이 높아 동성 친구에게 인기가 좋으며, 여자 청소년들이 학창시절 교사나 자기보다 나이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일이 많은 이유는 또래의 남자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속도가 늦기 때문에 남자 청소년의 입장에서는 조숙아가 되어야 비슷한 또래의 여자 친구를 사귀기 유리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2.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들도 변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칼로 물 베기라고 합니다. 이유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욕심이 많아 아이에게 기대를 너무 크게 하고 아이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라고 하는 내용과 이럴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작가의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3.  요즘 아이들 바로 알고 크게 키우기 

 

부모 자식간에도 성격차이를 인정하며,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에 관한 내용, 부모를 무시하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을 11가지의 소제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좋게 얘기하면 정이고 나쁘게 보면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무관심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청소년들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도 적고 오직 자신에게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 하는데 기성세대들은 다른 사람들 때문에 싫어도 싫은 척을 못하고 좋아도 좋은 척을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청소년들은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며 싫은 대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기성세대보다 정신적으로는 더 건강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의 시간은 각자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고 지금 5살아이의 인지와 행동은 어른인 내 기준으로 보면 느리고 답답하지만 시간이 흘러 아이가 성장을 하고 육체와 정신이 가장 빠른 10대가 된다면 상대적으로 나이를 먹고 느려지는 나를 아이는 답답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

 

지금 아이를 기다려주고 기회를 준다면 나중에 아이가 성장했을 때 부모가 느리고 답답해도 본인에게 했던 부모의 모습처럼 이해해주고 기다려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며 책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