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화 리얼스토리

봄철산행, 안전하게 다녀오자

 

 

 

 

 

  민들레나 바이올렛이 피고 진달래, 개나리가 피고 복숭아꽃, 살구꽃 그리고 라일락, 사향장미가 연달아 피는 봄.
  이러한 봄을 사십 번이나 누린다는 것은 적은 축복이 아니다. 더구나 봄이 사십이 넘은 사람에게도 온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것이다. 녹슨 심장도 피가 용솟음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건을 못 사는 사람에게도 찬란한 쇼윈

  도는 기쁨을 주니, 나는 비록 청춘을 잃어버렸다 하여도 비잔틴 왕궁에 유배되어 있는 금으로 만든 새를 부러워하

  지 않는다. 아, 봄이 오고 있다. 순간마다 가까워 오는 봄!

  

  -  피천득 [봄] 中 에서

 

 

한파에 몸을 움츠리며 걸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곳곳에서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예전보다 한결 가벼워진 옷을 입으며 괜시리 표정이 밝아지는 요즘. 봄꽃이 만개한 모습을 손꼽아 기다리며 봄산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유난히 봄철 산행은 어느 때보다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봄철산행을 대비한 안전규칙에 대해 알아볼까요?

 

 

철산행이 위험한 이유는 해빙기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증가한 수분량으로 공사장, 축대, 옹벽등이 약해지는 시기가 바로 해빙기인데요. 산은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땅이 얼었다 녹으며 미끄러울 뿐 아니라 낙석위험이 높습니다.

 

 

 

 

 

안전규칙 5.

 

 

➊ 봄철 산은 일교차가 심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어 온도변화에 대처하고, 미리 일기예보를 통해 날씨를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➋ 3~4월에도 아직 얼음이 녹지 않거나 낙엽이 수분을 머금고 있어 반드시 운동화보다는 꼭  등산화와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➌ 꽃이나 산나물을 채취하려다 길을 잃고 조난당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정 등산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알고 지나온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다시 위치를 확인합니다.

 

내려갈때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펴 디디고 썩은 나뭇가지나 풀, 불안정한 바위를 손잡이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➎ 땅을 밟을때는 발바닥 전체로 밟아야 발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등산스틱을 사용하면 하산시 체중의 30%를 팔이 분담하여 무릎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스트레칭

 

 

봄철 등산에는 특히 뼈와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가벼운 충격에도 심각한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준 후 시작해야 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리 스트레칭. 1

 

  ➊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선다.

  ➋ 양팔은 어깨선 높이에서 앞으로 쭉 뻗는다

  ➌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90도 각도까지 숙인다.

  ➍ 5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천천히 일어서기를 5회 반복한다.


 

 

  다리 스트레칭. 2

 

  ➊ 다리를 모으고 서서 양손을 좌우로 벌린다.오른팔을 왼팔 밑으로  향하도록 X 모양으로 교차시킨다.

  ➋ 무릎을 구부린 뒤 다리를 올려 왼쪽 종아리 위로 꼬아서 뒤로 나오게 한다.

  ➌ 8초간 유지시킨 후 다리를 천천히 풀어서 쭉 펴준다.

  ➍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전신 스트레칭

 

  ➊ 양발은 팔의 손목 위치까지 벌리고 양팔은 좌우로 쭉 뻗어 정면으로 선다.

  이때, 왼발은 90도로 바깥쪽으로 튼다.

  ➋ 천천히 왼쪽 다리를 구부리면서 오른쪽 다리를 쭉 편다.

  ➌ 팔도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틀어준다.


 

 

 

 

 

 

산행 중 조난시 대처법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해야 하겠지만 조난상황에서 당황하게 되면 119 구조요청시 횡설수설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19 구조 요청을 할 때의 요령을 알아 보겠습니다. 

 

119 구조 요청 전화요령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를 이야기합니다. 산 주요지점에는 위치정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고시 자신이 조난을 당한 가장 가까운 위치 정보를 알리면 됩니다.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부상자의 상태정도,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을 알립니다.

 

구조대가 오기전까지 응급처치법

 

 찰과상

찰과상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자연물등에 피부가 쓸리며 발생하는 상처로 흙, 모래, 나뭇잎 등이 묻어 대개 상처 부위가 더럽습니다소지하고있는 생수등, 깨끗한 흐르는 물로 상처부위를 씻어냅니다. 또 찰과상 피부표피층만 다친 가벼운 경우가 아니라면 병원에서 초기전문치료를 받아서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골격계 손상

골격계 손상 종류로는 골절, 탈구, 염좌가 있으며 이 골격계 손상은 생명에 즉시 위협을 주는 문제가 아니므로 우선 부상자의 기도,호흡상태,순환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부상자의 생명이 급박하게 위험하지 않는 한 모든 골절, 탈구, 염좌는 부상자의 자세를 변화시키거나 장소를 이동하기 전에 부목을 고정해야합니다. 대게 부목으로 나무판을 사용하나 비상시에는 단단하게 만든 신문지 뭉치, 담요나 베개 같은 물건으로 대용할 수 있습니다.

 

또 부목은 신체부위만큼 넓은 것이 좋고, 골절된 뼈의 양쪽 관절너머까지 걸칠만큼 긴 것을 사용합니다. 부상자를 옮길때는 반드시 부목고정을 해야하며, 가능하면 부상자를 옮기지 말아야 합니다부목을 대는 조치를 취했다면 구조대가 올때까지 자신과 부상자의 체온유지를 위한 보온조치를 하고 부상자의 부목을 댄 부분의 혈액순환이 잘되고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참조

 * 국민안전처,  한국건강관리협회, 안전보건공단,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http://snuh.org), 구급 및 응급처치론(이희순 저)

 

 

 

또한 봄은 건조한 대기환경으로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배낭 속 인화성 물질이 있는 지 확인! 또 확인 하셔야겠습니다.

 

, 지금까지 봄철산행시 주의해야할 사항들과 안전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아름다운 봄꽃들을 즐기기 위한 산행은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아름다운 산행이 될 수 있겠죠?

 

그럼 봄기운 가득히 만끽하시길 바라면서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