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1분기가 벌써 시작이 되었습니다. 모두 올해가 시작되는 날인 1월 1일! 야심차게 세운 목표는 잘 이루고 계신가요?
한화63시티가 발간하는 오피스마켓리포트도 작년 4분기를 모두 마감하고 이제 2015년의 1분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5년 1분기 내용은 돌아오는 4월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2014년 오피스시장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오피스시장과 경제시장은 늘 연관이 있기에 잘 살펴보는 편인데요, 2014년 경제동향과 2015년 전망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외 경제동향 및 2015년도 경제 전망
세계경제 성장률은 2015년 3.8%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예정이나, 유로지역 및 일부 신흥국의 성장세 약화 우려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국내경제 성장률은 2015년 3.9%으로 예상되는데요,
수출 소폭 개선, 국내외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불확실성 축소, 내수 심리도 다소 개선될 전망입니다.
다행히 내년도 경제 전망은 조금 밝아질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오피스시장도 활기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 2014년 오피스 임대시장에 대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2014년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 Review
2013년 공실률은 7%대 수준을 상회하는 8%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였습니다.
2014년 4분기 공실률은 8.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비 0.4%p정도가 상승하였네요.
3.3㎡당 임대가를 살펴보면,
2014년 4분기 약 60천원을 기록하며 2013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였습니다.
2014년 4분기 임대가는 59.8천원으로 전년 동기비 2.4%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피스 공실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 공급량의 경우,
2014년 동안 신규로 공급된 빌딩 수는 총 27건, 총 연면적으로는 1,017,064㎡를 나타내었습니다.
이 면적 수치는 2013년 대비 9.5%가 증가한 수준인데요.
특히, 서울 전체 신규 공급량의 약 60%가 기타권역에 집중(CBD: 20%, KBD:20%, YBD:0%)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피스가 주요 도심, 강남지역에 집중되는 것이 이제 상암동, 구로동, 강동 첨단지구 등 서울 외곽으로 널리 분포 되면서 업무 권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4년 주요 임대차 이전 특징으로는,
Prime급 신축빌딩으로 기업들의 사옥 이전이 활발히 진행된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신축빌딩의 공실 안정화 기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10% 이상 높은 공실률을 보이던 YBD 내 대형 임차인 입주가 증가하면서 공실률이 크게 하락한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2014년 오피스 임대시장을 크게 정리해 보았는데요, 2015년 오피스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망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한화63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