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지구 온난화는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계속해서 증가하는 온실가스 배출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장기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활동해 나가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난 2009년 11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줄이겠다는 자발적 목표를 국제사회에 공포했는데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산업계에서는 정부 주도 하에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과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 등 여러 방안을 실행하고 있어요.

또한, 각 가정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그린터치(Greentouch)'라는 프로그램이랍니다.

그럼 그린터치(Greentouch)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할까요?


그린터치(Greentouch)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 소비되는 전력을 감소시켜 전력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CO2 발생량을 줄여주는 무료프로그램이에요.
위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가정과 직장에 상관없이 어디든 사용 가능한데요. 이 그린터치 사용을 통해서 전기를 절약할 수 있고, 전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CO2 배출을 막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답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회원가입이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기업용 그린터치의 경우에는 회원가입이 필요해요. 그 이유는 기업 전체에 설치된 그린터치의 현황과 절감량 등을 종합적으로 보기 위함이랍니다.


왜 그린터치(Greentouch)를 설치해야 될까요?

한국이 IT 강국인 만큼 한국에는 엄청난 양의 컴퓨터가 있습니다. 무려 3,000만대 가량의 컴퓨터가 있는데요. 이 컴퓨터 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때, 한국의 모든 컴퓨터를 단순히 1시간 동안 켜놓기만 하더라도 480만kWh의 전력이 낭비되며, 이는 200만kg 이상의 CO2를 배출하는 것과 동일하답니다.

잘 감이 안 오시죠..?

간단히 말씀드리면, 480만kWh는 원자력 발전소 약 4기가 1시간 동안 만드는 전력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엄청난 전력을 그린터치 설치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데요.
그린터치는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할뿐더러 사용 효과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사용하다 보면 에너지 절감활동을 하고 있다는 뿌듯한 마음도 들게 한답니다.

실제 제 컴퓨터에 설치된 그린터치 프로그램 화면인데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벌써 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내고 있답니다.


그린터치에는 3가지 절전모드가 있어요. 최소/빠른/최대 절전인데요. 각각의 절전방법에 따라 특징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네트워크 연결과 복구시간을 고려해서 절전모드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겠죠?

물론 각 절전모드별 효과는 조금씩 차이가 난답니다.
아무래도 최소절전보다는 빠른절전과 최대절전의 전력절감량이 4배 정도 차이가 나네요.


한화63시티의 그린터치 사용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업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해당 기업으로 등록된 컴퓨터의 그린터치 사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화63시티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컴퓨터에 그린터치를 설치해서 활용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수가 각 가정보다는 많다 보니 전력절감량과 나무식재 효과가 더욱 크네요.


잘 보셨나요?
각 가정과 기업에는 대부분 컴퓨터를 사용하실 텐데요. 그린터치 프로그램 설치라는 간단한 작업으로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전력량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잘 활용하셔서 지구온난화 예방활동에 함께하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63시티, 그린오피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환경부, flickr<andrea zeppilli>

최준환 l 한화63시티 CSR팀
안녕하세요. :)
CSR팀 최준환 사원입니다. 저는 한화63시티에서 ESH(환경/안전/보건)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갓 입사한 신입사원같은 풋풋한 관점으로 사내의 흥미진진한 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내용들로 찾아뵐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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