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7월.
한화63시티와 SNS의 ESH담당자들이 환경체험 및 에너지전문가 교육을 받기 위해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불볕더위에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요즘 에너지 절약이 한층 절실해졌습니다. 다양한 방법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ESH담당자들의 에너지 순환 및 자원 재활용 지식 배양을 위한 교육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겠습니다:)

마포 자원회수시설


버스를 타고 처음 도착한 마포의 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을 고온으로 연소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열원은 자원회수시설 주변의 지역난방으로 공급해주는 시설이에요.

자원회수시설이란?
폐기물을 850ºC 이상 1100ºC의 고온으로 연소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폐열(400ºC 이상)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한 후 120ºC 정도로 낮아진 고압증기는 주변의 지역난방으로 공급함으로써 대체에너지로 활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시설


도착하자마자 강당에 모여 시설개요와 시설운영현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보통 자원회수시설은 협오시설로 분류되어 많은 시민분들이 좋아하지 않는 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그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다이옥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다이옥신은 쓰레기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발생된 다이옥신이 토양이나 침전물들 속에서 축적되고 인체 내로 유입되면 수십년 혹은 수백년까지 존재하면서 기형아 출산과 암 발생을 유발하는 독극물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된답니다.
이러한 다이옥신을 배출하지 않기 위해 마포자원회수시설에는 로타리킬른이라는 회전식 소각로를 이용하여 다이옥신을 파괴하는 공정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전반적인 개요와 현황교육이 끝난 후에는 현장투어가 있었습니다. 
쓰레기 반입, 쓰레기 소각, 폐열보일러, 열공급,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각 공정을 견학할 수 있었는데요. 모든 시설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쓰레기 반입의 경우 반입불가 쓰레기가 들어오는지 지역주민 참관하에 직접 검수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폐기물 소각장이 아닌 잔여 열원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자원회수시설. 폐기물 소각 중 발생하는 다량의 비산재,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다양한 기술로 대기오염을 방지하여 주변 지역과 상생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을 보며 폐기물소각장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울 에너지드림센터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서울 에너지드림센터입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자립형 친환경 건축물로 에너지 자립형 미래건축물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 건축물은 총 3개의 존으로 나뉘어져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 빌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체험관에서는 가이드분이 친절히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신석기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에너지 이용에 따른 인류역사의 변화를 통해 에너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답게 태양광시스템과 지열시스템으로 자체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건축적 요소로는 고기밀, 고단열, 고성능 창호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전한 에너지 중 일부는 한전측에 판매를 통해 운영비용을 조달하고 있는데요.
공단에서 운영하다 보니, 전력의 판매단가는 일반인이 판매하는 단가의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험프로그램의 또 다른 하나로는 수소버스와 전기버스를 들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수소버스를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이 수소버스는 기존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키고, 이때 발생하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버스인데요. 버스를 타고 수소스테이션과 수소연료전지도 방문했습니다.
 
물을 전기분해하면 전극에서 수소와 산소가 발생 되는데, 연료전지는 이러한 전기분해의 역반응을 이용한 장치입니다. 매립지에서 발생한 가스에서 추출된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장치입니다. 소음이없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하리라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환경/에너지 체험교육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재생에너지의 활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 에너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교육을 통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우리의 의식도 함께 성장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ESH 담당자 환경체험 및 에너지전문가 교육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한화63시티, 마포자원회수시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원재
| 한화63시티 기술지원팀

안녕하세요 한화63시티 기술지원팀 이원재 사원입니다. 저는 건축공사 및 시설물 안전점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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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무지 2014.08.05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너지 드림 센터는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