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여행기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저는 지도와 튼튼한 다리만으로 이태리를 구석 구석 돌아다녀 보겠습니다.
셔틀버스가 내려주는 장소는 정해져있어 저는 첫 날엔 셔틀버스를 내리자마자 보이는 진실의 입으로 갔지만 두 번째 날은 반대로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오늘의 일정입니다.
빨간선이 첫 번째 날 여행경로
파란선이 두 번째 날 여행경로 입니다.
저의 기준점을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삼아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기준점을 잡고 관광을 계획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행가기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로마 지도나 지하철 노선도를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서점에서 책을 찾아보시거나, 이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 또는 꿀팁을 보고 이해하고 가면 더 재밌는 여행이 되겠죠?
이렇게 대두 조각상이 보이는 곳이 캄피돌리오 광장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로마 건축 양식에 걸맞게 모든게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 분수가 크게 느껴지시나요?
잘 안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제가 투입하여 얼마나 큰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로마의 발상지로 전해지는 7개의 언덕 중 하나인 카피톨리노 언덕 한 모퉁이에 미켈란젤로의 구상으로 1547년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판테온입니다.
판테온은 로마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고대의 건물로 로마제국의 장군이었던 아그리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라고 합니다.
판테온의 입구에서 바라본 시점. 대문이 엄청나게 크네요.
다음으로 여기는 트레비 분수인데요.
트레비의 뜻은 삼거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중심으로 세개의 길이 모이는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일 윗부분에는 트레비분수의 물이 공급되는 수로의 이름입니다.
트레비 분수에 오면 등을 진채로 동전을 던져야하겠죠?
저도 동전을 던져보았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
트레비 분수 안에 동전은 1년에 60만 달러라고 합니다. 이 돈은 교황청 산하의 국제 카톨릭 기구인 카리타스에서 에이즈환자나 가난한 사람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데에 쓰이면 저도 마구 던지고 올껄 그랬나봐요.
그 다음으로 온 곳은 스페인 광장이였습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주 유명한 장면이죠?
저도 오드리 햅번처럼 영화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소매치기가 많다고 들어 조금 예민해 있었습니다. 영화처럼 한산했으면 했지만 아쉽네요.ㅠㅠ
스페인 광장 계단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면, LG의 광고 속 안에 바르카차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부 공사 중이였기에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분수라고 하네요. 저 안에 있는 물은 식수로도 마실 수 있는 물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그 가운데 코르소거리로 갔습니다.
여러 명품의 매장이 쭈우욱 있었어요. 코르소 거리 마지막 부분에 아주 넓은 공원(?)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포폴리광장 입니다.
파노라마 샷으로 찍어보았어요.
포폴로는 민중이라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민중광장으로, 예전에는 많은 집회가 열렸다고 하네요. 포폴리광장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이탈리아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로마가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만큼 건축 양식이 엄청나지요.
이것으로 저의 이탈리아 여행기 2탄을 마치며, 3탄에서는 로마가 아닌 이태리 남부지방으로 간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탄, 이태리 포지타노 버스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사진 및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플리커<Herb@Victoria>
이승환 ㅣ 한화63시티 63운영팀
안녕하세요. 63운영팀 종합관제파트에서 근무중인 이승환입니다. 저는 63빌딩의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방시설이나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과 함께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를 리얼로그를 통해 전달해드릴게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셔틀버스가 내려주는 장소는 정해져있어 저는 첫 날엔 셔틀버스를 내리자마자 보이는 진실의 입으로 갔지만 두 번째 날은 반대로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오늘의 일정입니다.
캄피돌리오 광장 → 판테온 → 트레비분수 → 스페인광장 → 포폴로광장
빨간선이 첫 번째 날 여행경로
파란선이 두 번째 날 여행경로 입니다.
저의 기준점을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삼아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기준점을 잡고 관광을 계획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행가기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로마 지도나 지하철 노선도를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서점에서 책을 찾아보시거나, 이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 또는 꿀팁을 보고 이해하고 가면 더 재밌는 여행이 되겠죠?
이렇게 대두 조각상이 보이는 곳이 캄피돌리오 광장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로마 건축 양식에 걸맞게 모든게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 분수가 크게 느껴지시나요?
잘 안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제가 투입하여 얼마나 큰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로마의 발상지로 전해지는 7개의 언덕 중 하나인 카피톨리노 언덕 한 모퉁이에 미켈란젤로의 구상으로 1547년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판테온입니다.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처음 건축된 판테온은 로마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으로 다시 건축되었다. 당시 판테온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게 전하는 바 없으며, 현재는 신전으로만 알려져 있다. 아그리파 집정관 때 처음 만들어진 건축의 흔적으로는 석판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한다.
판테온은 로마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고대의 건물로 로마제국의 장군이었던 아그리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라고 합니다.
판테온의 입구에서 바라본 시점. 대문이 엄청나게 크네요.
다음으로 여기는 트레비 분수인데요.
트레비의 뜻은 삼거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중심으로 세개의 길이 모이는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일 윗부분에는 트레비분수의 물이 공급되는 수로의 이름입니다.
트레비 분수에 오면 등을 진채로 동전을 던져야하겠죠?
첫 번째 동전이 들어가면 로마로 다시 돌아오고,
두 번째 동전이 들어가면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세 번째 동전이 들어가면 그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동전을 던져보았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
트레비 분수 안에 동전은 1년에 60만 달러라고 합니다. 이 돈은 교황청 산하의 국제 카톨릭 기구인 카리타스에서 에이즈환자나 가난한 사람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데에 쓰이면 저도 마구 던지고 올껄 그랬나봐요.
그 다음으로 온 곳은 스페인 광장이였습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주 유명한 장면이죠?
저도 오드리 햅번처럼 영화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소매치기가 많다고 들어 조금 예민해 있었습니다. 영화처럼 한산했으면 했지만 아쉽네요.ㅠㅠ
스페인 광장 계단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면, LG의 광고 속 안에 바르카차분수가 있습니다.
바르카차 분수
: 스페인 광장 중앙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이다. 교황 우르바노 8세의 명으로 1672년에 조각가 피에트로 베르니니(Pietro Bernini)와 그의 아들 잔 로렌초 베르니니(Gian Lorenzo Bernini)가 제작하였다. 바르카치아는 '쓸모없는 오래된 배'라는 뜻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부 공사 중이였기에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분수라고 하네요. 저 안에 있는 물은 식수로도 마실 수 있는 물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그 가운데 코르소거리로 갔습니다.
여러 명품의 매장이 쭈우욱 있었어요. 코르소 거리 마지막 부분에 아주 넓은 공원(?)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포폴리광장 입니다.
파노라마 샷으로 찍어보았어요.
포폴로는 민중이라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민중광장으로, 예전에는 많은 집회가 열렸다고 하네요. 포폴리광장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이탈리아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로마가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만큼 건축 양식이 엄청나지요.
이것으로 저의 이탈리아 여행기 2탄을 마치며, 3탄에서는 로마가 아닌 이태리 남부지방으로 간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탄, 이태리 포지타노 버스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사진 및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플리커<Herb@Victoria>
안녕하세요. 63운영팀 종합관제파트에서 근무중인 이승환입니다. 저는 63빌딩의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방시설이나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과 함께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를 리얼로그를 통해 전달해드릴게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