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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리얼스토리

직장인의 3박 4일 이탈리아 여행기_첫번째


2014년도는 유난히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꿀같은 연휴가 샌드위치로 끼어있기 때문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에 해외 여행을 생각하고 있으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짧은 연휴 기간을 톡톡히 활용하여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4일을 한 달같이 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도착한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어디인지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여긴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진실의 입이 있는 장소입니다.

진실의 입은 거짓말을 한 사람의 손을 자른다는 얼굴 조각상인데요. 기원전 4세기 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로마시대에는 가축시장의 하수도 뚜껑으로 사용되었다고도 하는데 이것도 확인되지는 않다고 하네요.
중세기 때부터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사람을 심문할 때 심문을 받는 사람의 손을 입안에 넣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잘릴 것을 서약한다고 해서 진실의 입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저도 줄을 기다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조각상을 보니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 입부분이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다행히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손은 짤리지 않았다는 사실~^^


진실의 입에서 나와 조금 걷다보면 넓은 평지가 나옵니다.


여기는 바로 대전차 경기장입니다. 영화 벤허의 배경이기도 하지요. 대전차 경기장은 25만명이나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입니다.


대전차 경기장을 쭈욱 따라가면 왼쪽으로 콜로세움이 보입니다.
멀리서도 콜로세움의 웅장함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로마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는 콜로세움이죠.

콜로세움은 영화 글래디 에이터와 스파르타쿠스에 나왔습니다.


콜로세움에서 베네치아가는 길거리에 행위예술이나 길거리 아티스트를 볼수있어 심심하진 않았습니다.


여기는 베네치아 광장으로 1871년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베네치아 광장의 웅장함! ^^

저는 로마에서 버스나 택시를 안타고 오로지 저의 두 다리로만 걸어서 다녔습니다.
물론 호텔셔틀 버스를 타고 로마에서 내리긴 했지만, 로마는 10~20분정도 걸으면 유명한 관광지나 유적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저의 하루 동안의 이탈리아 로마 여행기를 잘 보셨나요?
앞으로 2탄에서는 더 재미있는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탄도 기대해주세요~^^




*사진 및 자료 출처 : 63시티

이승환 ㅣ 한화63시티 63운영팀
안녕하세요. 63운영팀 종합관제파트에서 근무중인 이승환입니다. 저는 63빌딩의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방시설이나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과 함께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를 리얼로그를 통해 전달해드릴게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