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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리얼스토리

아시아를 대표하는 허브공항 삼형제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컨설팅 기관이자 항공사 서비스 연구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세계 우수 공항 순위를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차지했던 세계 1위의 자리를 아쉽게 내어주고 2위 로 밀려나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아시아 공항들이 항공선진국인 유럽, 미국의 공항들을 제치고 오히려 상위권에 많이 랭크되었다는 점입니다. 허브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표 아시아 공항들에 대해 알아 볼까요? 



1. 국제공항협의회 7년 연속 1위 공항! 인천국제공항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해외에 나가지 않았어도 친숙하게 느낄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서울올림픽 이후로 급속하게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에 정부는 1992년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승인합니다. 당시에는 두 개로 떨어져 있던 섬인 영종도와 용유도를 연결하여 8년 간의 공사 끝에 2001년 개항을 하게 됩니다. 개항 후에도 꾸준한 이용량 증가에 따라 외항사 전용 터미널이 생겼고 현재에는 2018년 까지 제2터미널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하네요. 현재 인천국제공항만한 터미널이 하나 더 생긴다니 어마어마하죠?
 



인천국제공항은 우리나라 대표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허브로 두고 있습니다.

해외 60개가 넘는 항공사가 취항 중이고 최근에는 영국의 브리티시항공과 미국의 아메리칸항공이 인천에 취항하며 세계 중심 공항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6월에는 에디오피아항공과 체코항공의 취항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 세계 어디든 이어주는 아시아의 허브공항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2. 아시아의 심장 홍콩의 관문, 첵랍콕국제공항

 

바다를 매립하여 탄생한 공항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홍콩의 첵랍콕 공항인데요. 홍콩 역시 기존의 카이탁 공항의 넘치는 수요로 새로운 공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카이탁 공항은 도심과 가깝고 더 이상 확장할 공간이 없어 여러모로 조종사가 기피하는 공항 중 하나였었다고 합니다. 1998년 개항할 당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이었지만 현재에는 두바이와 베이징 공항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홍콩국제공항은 홍콩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허브로 두고 있고 세계 곳곳의 환승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심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세계 곳곳으로부터 90개가 넘는 유명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고, 2012년 기준으로 5600만 명 이상이 다녀 간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30년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앞으로 더욱 큰 규모의 공항으로 거듭날 거라고 하네요.

3. 동서양을 잇는 물류의 중심지 싱가폴 창이공항

 



2013년 최고의 공항으로 선발된 싱가폴 창이공항은 1981년 오픈 이후에 꾸준히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상위권을 유지해 왔습니다.

위성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건물 외부만 보면 낡고 평범하여 인천과 홍콩공항보다는 좋지 않아 보일 수도 있는데요.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2008년 3터미널이 완공되어 현재에는 싱가폴 대표항공사인 싱가폴항공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저비용항공사(LCC)만을 위한 터미널을 만들었는데 수익이 좋지 않아 문을 닫고 곧 4터미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합니다.



싱가폴 공항은 뛰어난 입지로 환승 중심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리적으로 호주와 유럽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직항으로 갈 수 없는 유럽과 호주 비행기의 중간 기착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공항뿐만 아니라 환승객을 통한 관광산업까지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싱가폴항공 역시 이를 기반으로 성장한 항공사라고 할 수 있죠.


Skytrax의 조사결과에서는 비록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이 2위를 차지하였지만 국제공항협의회의 평가에서는 고객만족 1위를 7년째 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여 우리나라의 얼굴이 되는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진출처 : Flickr(Byeongjun Kang, 玉澍臨鋒, Kentaro IEMOTO, Gaurav Amarnani, oom tommy, google earth)

 

김준우 l 한화63시티/SnS 사업기획팀
안녕하십니까 27기 신입사원 사업기획팀 김준우입니다.
사람만나는 것과 수영,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 건실한 청년입니다. 아직은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열심히 배워 콩나물처럼 쑥쑥 성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재밌고 유익한 다양한 정보들로 여러분들을 찾아갈게요!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