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서울 내 신규 오피스 빌딩 1탄!'에서는 최근 2년내 준공된 오피스 빌딩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따끈따끈한 정보가 많으니깐, 끝까지 포스팅에서 눈을 떼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은 최근 신규 오피스 빌딩이 오피스 타운을 하나하나 채워가면서 스카이라인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여의도 스카이라인: 63빌딩 가운데, IFC 오른쪽)

그 대표적인 예로 여의도를 들 수가 있습니다. 서울의 초고층빌딩인 63빌딩을 재치고 가장 높은 빌딩이 되어버린 IFC(International Finance Center)는 2011년 완공된 신축 빌딩 중 하나로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켜버렸습니다.

신규 오피스 빌딩은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는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대규모 오피스빌딩이 들어옴으로써, 그 권역 내 오피스시장의 가격대, 임차인 이전, 상업시설 활성화 등에 수많은 이슈거리와 변화를 가지고 오기도 한답니다!

신축 빌딩 하나가 가진 영향력이 생각보다 대단하죠?

자!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모르고 지나치셨을 만한 멋진 신축 오피스빌딩을 구경해볼까요??
그리고 그 뒤에 숨은 이슈거리도 잘 찾아보세요^.^

------------------------------------------------------------------------------------

① State Tower 광화문
 

준공된 지 정말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규 빌딩인 State Tower 광화문입니다.
고품격 프라이빗 소셜클럽 공간인 젠틀맨스클럽이 맨 위층에 위치해 유명해진 State Tower 남산과 동일한 빌딩 브랜드로 광화문에도 State Tower가 준공되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지고 새 건물에 우리카드임차인으로 들어오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채권 소송문제로 계약이 순탄히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 빌딩의 구 시행사인 동림도시개발이 부도가 나서 시행권이 박탈되자, 수탁사인 코람코 자산신탁이 시행권을 맡게 되었는데요. 이 건물을 코람코 자산신탁이 자산운용사에 매각하려고 하자 구 시행사가 건물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서게 된 것이죠.

이러한 어수선한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코람코와 임대차계약을 맺으려 했었고, 결국 구 시행사와 시공사의 저지로 입주가 취소되는 불상사를 겪게 되었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카드는 근처 빌딩인 The-K Twin Tower로 입주하게 되었다는 우여곡절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한동안 부동산 시장 내 이슈거리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소송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 신축빌딩에 입주사들이 가득 차길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추가정보!
State Tower 광화문이 위치한 청진동은 지금 GS종로타워 등 오피스 빌딩 신축 공사도한창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신규공급예정 빌딩은 2탄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② The-K Twin Tower  


이번 빌딩은 작년 4월에 준공된 The-K Twin Tower입니다. 위에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셨다면 우리카드가 임차인으로 이전한 빌딩이라고 기억하셨을 텐데요? 이 빌딩은 이름에서부터 여러가지를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The-K는 교원공제회의 브랜드 명칭으로 실제로 1,390억원을 투자하여 이 빌딩을 매입했다고 해요. 앞으로 빌딩이름에 The-K가 앞에 붙은 걸 보셨다면! 한 번쯤 교원공제회를 떠올려주시는 센스!! 필요하겠죠?^^

그리고 쌍둥이를 일컫는 Twin이란 단어가 들어간 것 보면 이 빌딩이 2개동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쯤 벌써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이 빌딩은 김앤장법률사무소, 우리카드 등 우량임차인들이 임차하고 있습니다.

건물주 입장에서는 많은 면적을 쓰거나, 네임밸류나 운영수입이 높은 회사가 우량임차인으로 들어오면 임대료 수입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에 우량임차인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신규 오피스가 준공되면 그 안에 임차인을 채워넣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임차인 데려오기 경쟁도 치열합니다.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빌딩을 어떻게 다 채우냐고요? 그래서 몇몇 빌딩들은 공실률 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하는데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빌딩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거에요^^

③ Two IFC 

이 빌딩은 여의도에 오셨다면 한 번쯤은 보셨을 초대형 오피스빌딩인 IFC빌딩입니다.

서울국제금융센터(Seoul International Finance Center)를 줄여서 SIFC 또는 IFC라고 불리는데요. 63빌딩보다 높은 높이를 가지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 여의도에 가장 핫한 쇼핑몰인 IFC Mall이 빌딩과 연결되서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빌딩은 ONE, TWO, THREE로 3동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위 빌딩은 3개 동 중에서 ONE동 다음으로 준공된 Two IFC 빌딩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슬픈 이슈거리가 있습니다. 빌딩 규모가 너무 크고 현재 임대시장이 어렵다 보니 이렇게 멋진 빌딩이 여의도의 공실률을 상승시키고 있다는 사실! (이 밖에 다수의 신규빌딩이 준공예정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FC는 Rent Free(계약 기간 내 몇 달 정도는 임대료 면제를 해주는 Favor)나 인테리어 공사 지원 등 임차인을 위한 다양한 Favor를 제공하고 있고 임차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마케팅 조건들은 임대시장이 어렵다 보니 IFC뿐만 아니라 많은 빌딩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요. 임차인들은 조건을 따져 더 싸고 좋은 빌딩으로 옮겨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된 거죠. 이런 현상을 보고 임차인 우위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어서 활발한 임차가 이루어져 여의도의 공실률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

저와함께 다양한 이슈거리를 만들어낸 신규빌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르고 지나쳤거나, 아니면 항상 주변에서 보였지만 단지 "빌딩"에만 그쳤었던!! 그런 존재가 이 게시물을 읽고 눈여겨볼 재미있는 부동산이라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날씨 좋은 날 산책할 겸 제가 소개해 드린 멋진 신축 빌딩을 구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빌딩 뒤에 숨겨져 있었던 재밌는 이야기 앞으로도 자주 전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


*사진 출처 : 한화63시티, 플리커(danielfoster437, Seoul Guide Korea)

 

이송미 l 한화63시티 자산관리 1팀
한화63시티 자산관리 1팀 이송미 사원입니다. 저는 Office  Market Report와 Monthly Report 작성 및 발행, 리서치 업무를 맡고 있어요. 여러분에게 언제나 생생하고 빠르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전달해드릴게요 :D 재밌고 유익한 소식 기대해주세요!


 

RSS 구독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조옥현 2013.06.28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주일에 한번 이상 여의도 IFC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신규 건물이라서 인지.. 휴대폰이 안터지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IFC도 공실률 때문에 걱정이던데..
    요즘 초고층빌딩이 많아져서 공실률 관리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