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오늘 포스팅이 말레이시아-싱가폴에 대해 소개해 드리는 마지막 포스팅이네요.(아쉬우시죠?^^) 그런 만큼 오늘은 싱가폴을 방문하시면 꼭 가봐야 할 곳!!!@_@ 바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오차드 로드, 그리고 머라이언 공원과 센토사 섬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수영장 / 오차드 로드(Orchard Road)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수영장과 오차드 로드(Orchard Road)


오차드 로드의
Ion Tower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호텔로 돌아와 자유시간을 이용하여 소문으로만 수백번을 들어왔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옥상의 야외 수영장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수영
장은 호텔 옥상 57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영장으로 소문이 자자하죠~

이 수영장은 투숙객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단, 투숙객이 아닌 사람이 전망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20불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요금을 지불하더라도 수영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제가 수영장을 방문했을 때는 외부 관람객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그 때문일까요? 실제로 수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답니다. 하지만 굳이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야외수영장과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싱가포르 시내의 야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만한 장소!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도 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지금도 생생한 그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영장에서의 사진촬영을 마치고 쇼핑의 거리 오차드 로드로 길을 나섰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이곳이 오차드 로드구나하고 한눈에 알아볼 정도였습니다.

각종 명품매장부터 수십 개의 쇼핑몰이 위치해 휘황찬란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도였습니다.(심지어는 하나의 브랜드가 여러 곳에서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유독 많은 인파와 심하게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짧은 시간 동안 맛보기만 한 후에 호텔로 돌아오려고 했는데요, 택시 잡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참고하세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 / 머라이언 공원(Merlion Park)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머라이언(Merlion) 공원

일정의 마지막 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완공한 쌍용건설의 현장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싱가포르 정부에서 이 지역에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라스베가스의 카지노회사인 샌즈(Sands)가 쌍용건설에 시공을 맡겼다고 합니다. 호텔이 완공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 호텔을 디자인한 건축가 역시 실제로 지어질 수 있을지 몰랐다고 말했을 정도로 고단이도의 건축 공법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눈에 띈 점은 피사의 사탑( 5.5°) 10배 정도에 달하는 최대 52°기울어진 건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물 사이에 경사가 가장 심한 곳에 임시로 철근구조물(3)을 설치하여 공사를 진행하였고, 교량공사에 사용되던 포스트 텐션(Post-Tension)공법을 응용하여 내력벽에 포스트 텐션(Post-Tension)을 설치하고, 내부에서 와이어(Wire)를 인장하는 공법을 적용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이 호텔을 우리나라의 건설사가 지었다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호텔 투어를 마치고 센토사 섬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Merlion) 상'이 있는 머라이언 공원에 들렸습니다. '머라이언(Merlion)'은 머리는 사자, 몸은 물고기의 형상을 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내국인에게는 부귀영화를, 관광객에게는 환영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예전에는 관광객이 이 곳을 방문하면 '
머라이언(Merlion)
상'과 열대과일 두리안을 형상화하여 만든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완공된 후부터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점.(꼭 가보셔야 겠죠?^^)

센토사 섬(Sentosa Island)


센토사 섬(Sentosa Island)

센토사 섬은 거대한 놀이동산과 수족관, 카지노 등 다양한 테마공간을 가진 섬입니다.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3가지로 모노레일, 케이블카 혹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들어갈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나올 때는 모노레일을 이용했습니다. 2가지를 모두 타 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케이블카가 더 흥미로웠답니다. (참고로 케이블카의 높이가 엄청나답니다ㅎ)
케이블카는 최근 리뉴얼을 마쳤으며, 아랫부분까지 투명하게 제작하여 시원한 바다와 섬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섬에서는 섬 안을 순환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이동하였는데 배차주기가 짧아 그리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센토사 섬에서의 첫 방문지는 수족관이었는데요, 수족관은 우리나라의 코엑스 아쿠아리움, 부산아쿠아리움 등에 비교해 볼 때 코스가 짧고 협소하여 다수의 관람객을 수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이 불편할 정도로 너무 많은 관람객을 받는 등 운영이 미숙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수족관에서의 짧은 관람을 마치고 각종 놀이기구,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이 위치한 놀이공원으로 이동했는데요, 특이한 점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라는 놀이공원 내에 카지노가 위치해 있다는 점!^^; 이는 놀이공원이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싱가포르 인들이 내기, 도박 등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카지노를 둘러보다 보면 모자(母子)가 같은 테이블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니까요^^

이 센토사 섬의 카지노는 말레이시아의 겐팅 그룹
(Genting Group)에서 운영하는 카지노로 미국 샌즈(Sands)
에서 운영하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카지노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카지노보다 겐팅에서 운영하는 카지노가 더욱 동양적인 분위기가 풍겨 싱가포르 인들은 이 곳의 카지노를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이로써 말레이시아-싱가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항상 운영자의 시각에서 보던 자세에서 벗어나 방문객의 입장에서 여러 빌딩 및 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운영, 관리의 측면에서 우리의 장단점, 더 강화시켜야 할 부분과 우리가 배우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답니다.


또한
, 여러분들께서도 말레이시아 또는 싱가폴의 방문기회가 있으시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다룬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광섭 | 한화63시티 CSR팀 매니저
안녕하세요^^저는 CSR팀 신광섭 매니저입니다. 친환경•친인간적인 기업 한화63시티에서 ESH(환경/안전/보건)경영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 환경/안전/보건과 관련된 알찬 생활상식들로 여러분과 만나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RSS 구독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