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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리얼스토리

싱가폴에서 꼭 봐야할 것 3가지!

안녕하세요~

벌써 싱가폴-말레이시아 국제교류협력단 세번째 포스팅이네요^^

지난 2번의 포스팅에서 말레이시아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싱가폴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을 연결해주는 조호바루.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로 이동할 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관문이 되는 도시입니다.

조호바루(Johor Bahru)


조호바루(Johor Bahru)와 싱가포르

조호바루는 50만 인구로 말레이시아 제 3의 도시이지만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높은 건물이 거의 없고 그리 크지는 않은 도시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 룸푸르가 서울의 서초구에서 강동구에 이르는 정도의 작은 면적이라고 하니 제 3의 도시라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되시죠? 조호바루는 싱가포르와의 국경에 위치하여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마침 우리가 조호바루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하는 시간이 퇴근시간과 겹치면서 싱가포르에서 조호바루로 귀가하는 말레이시아 인들의 끝이 보이지 않는 오토바이 행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원래 섬이었지만 말레이시아와 교량으로 연결되어 교량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출입국 사무소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교량을 타고 건너다보니 차창 밖으로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사먹는다는 물을 운반하는 수도관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을 사먹는 나라라니…. 싱가포르에서는 물이 부족하여 중수도를 식수로 이용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지만, 그 광경을 실제로 목격하니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윽고 두 번째 방문국가인 싱가포르에 들어서니 말레이시아와는 사뭇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쯤 싱가포르에서는 담배를 피지도 껌을 씹지도 못하고 이 때문에 거리가 매우 깨끗하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 역시 그랬기 때문에 호기심과 걱정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가이드의 설명에 조금은 안도감이 들었답니다. 싱가폴에서 담배를 전혀 피우지 못하는 것이 아니며, 금연구역에서만 피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다만,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게 되면 벌금이 무려 1회 적발시에 500, 2회째에는 1,000, 3회째에는 2,000불이라는 점!!! 기억해 두셔야겠죠?^^


싱가포르는 서울 정도의 면적에 약 500만 인구를 가지고 인구의 대부분이 중국계입니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 물도 말레이시아로부터 사먹을 정도로 자원이 부족한 나라지만, 주변 바다의 깊은 수심과 도서양을 잇는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중계무역과 관광산업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45천불에 이르는 소위 말하는 잘 사는 나라입니다. 나라와 더불어 아시아의 4(
)으로 일컬어지던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클락 키(Clarke Quay)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


클락 키(Clarke Quay)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

저녁식사를 마친 후 남는 시간을 이용해 클락 키로 이동했습니다. 클락 키는 주점과 클럽 등이 밀집해 있는 생동감과 색채감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야경이 멋진 장소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곳이 싱가포르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Colorful 그 자체인 클락 키를 뒤로 하고 제가 가장 기대했던 최첨단 건축기술의 집약체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호텔이 가까워질 수록 버스 안 여기저기서 ~”하는 탄성이 들리기 시작했고, 저 역시 차창 밖으로 고개를 돌리자 멀리서 점차 가까워지는 호텔의 야경에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 제 키보다 더 큰 화분들, 천정에 매달려 있는 거대한 조형물, 무엇보다 엄청난 공간의 로비가 이 호텔이 나는 이 정도야!!”라고 직접 저에게 말해주는 듯 했습니다~
호텔은 내
외관으로 모든 방문객의 감성을 자극할 만 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픈한지 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서인지 체크-인하는데 1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특급호텔로서 아쉬움이 남는 점이었습니다.
 


캐피탈 타워(Capital Tower)


다음으로 캐피탈타워(Capital Tower)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중국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차이나 타운이 도심의 번화가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피탈타워는 차이나 타운 근처의 금융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인타운은 차이나타운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싱가포르에서도 한류열풍 등에 의해 한국의 위상이 높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한국인의 위상에 대한 싱가포르인들의 표현 중에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는 민족'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한국인들의 강인함 뜻한다고 합니다.^^

캐피탈타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싱가포르의 자산관리, 부동산회사인 캐피탈랜드의 빌딩인데요, 캐피탈타워는 우리나라의 쌍용건설이 시공하여 2001년 싱가포르 건설대상(상업건물 부문)을 차지한 빌딩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캐피탈타워를 방문하여 캐피탈랜드 회사소개 시간을 갖고 캐피탈랜드에서 시공한 빌딩들을 미니어쳐 형태로 진열해 놓은 작은 박물관에서 각각의 건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캐피탈랜드는 싱가포르 내에서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카자흐스탄에 이르는 넓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생각보다 매우 큰 회사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부동산회사라고 해요.

다양한 사업분야를 갖고 있었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Capital Value Homes'와 'Raffles City'였는데, 'Capital Value Homes'는 각종 부대시설을 최소화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거주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지어지는 민간 아파트가 각종 부대시설을 단지 내에 조성하여 거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반면 가격은 점점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특이하고 신선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Raffles City'는 하나의 건축물 안에 거주시설, 오피스와 쇼핑몰 등을 조성한 하나의 작은 도시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오차드 로드의 유명한 'Ion Tower''Raffles City'의 하나라고 하네요.


주롱 새공원(Jurong Birds Park) / 트라이쇼(Trishaw)


다음으로는 싱가폴을 여행하실 때 둘러보면 좋을 곳인 
주롱 새공원과 트라이쇼입니다!

 

주롱 새공원(Jurong birds Park)
세계 최대 규모의 조류사육장인 주롱 새공원은 600여 종, 8,000여 마리가 살고 있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철창을 사용하지 않은 모습과 자연친화적으로 디자인된 특이한 화장실 등이 마치 숲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주롱 새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bird show입니다~ 흔히들 머리가 나쁘다는 의미로 새머리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쇼를 관람하고 난 후라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으실 겁니다.^^

여러 종류의 잘 조련된 새들이 마치 조련사의 말을 알아듣는 듯한 쇼는 진행되는 동안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트라이쇼(Trishaw)

트라이쇼는 바퀴가 달린 좌석을 자전거가 끄는 형태의 인력거로 싱가포르 최초의 교통수단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유래하여 1940년대에 싱가포르에 처음 들어왔으며, 당시에는 시민들의 교통수단이었으나 현재는 관광객을 위한 아이템화되었다고 합니다.

2인이 1대에 탑승하여 10대가 넘는 우리의 트라이쇼 행렬은 어딜가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어요~(조금 챙피하기도ㅎㅎ)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에 부슬비까지 내려 천막을 치자 성인 남자 2명이 타기에는 다소 비좁았지만 트라이쇼는 재래시장, 뒷골목 등 우리가 그 동안 생각했던 싱가포르의 다른 모습을 돌아보기에 더없이 좋은 관광 아이템이었습니다.^^

싱가폴 여행기 역시 2탄으로 이어집니다!



신광섭
 | 한화63시티 CSR팀 매니저
안녕하세요^^저는 CSR팀 신광섭 매니저입니다. 친환경•친인간적인 기업 한화63시티에서 ESH(환경/안전/보건)경영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 환경/안전/보건과 관련된 알찬 생활상식들로 여러분과 만나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