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상징!! 패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시작으로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첫번째 방문지는 겐팅하일랜드(Genting Highland)입니다!
겐팅 하일랜드(Genting Highland)
패트로나스 트윈 타워(Patronas Twin Tower)
• 패트로나스 트윈타워(Patronas Twin Tower)
워낙 유명한 건물이었기에 엄청난 기대를 품고 방문하였는데 역시나! 지상에서 건물의 꼭대기를 보고 있자면 목이 아플 정도이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바닥에 누워서 찍어야만 맘에 드는 사진을 얻을 수 있을 정도의 정성이 필요합니다^^ㅎ 사진을 찍기 위해 무더위 속에 땀을 뻘뻘 흘리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야경을 꼭 촬영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갖게 만드는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과도 같은 건물이었답니다. 하지만 건물에 들어서자 비오듯 흘러내리던 땀은 이내 식어버렸고, 41층에서 1관과 2관을 이어주는 스카이 브릿지에서 쿠알라 룸푸르 시내를 내려다보니 허공에 떠있는 듯한 묘한 기분마저 든다는~~^^
바투동굴(Batu Caves) / 말라카(Malacca)
건물투어에 이어 말레이시아를 여행할 때, 둘러보시면 좋을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힌두교 성지 ‘바투동굴’과 말레이시아의 경주 ‘말라카’입니다.
• 바투동굴(Batu Caves)
바투동굴은 석회암동굴로 말레이시아 힌두교 순례자들의 성지라고 합니다. 동굴은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동굴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큰 동굴은 길이 400m, 높이 120m로 내부에는 다신교인 힌두교의 다양한 흰두신들의 상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동굴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세로로 3등분 된 272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계단의 개수는 인간이 평생 짓는 죄의 숫자를 의미하고
세로로 3등분된 것은 왼쪽부터 과거-현재-미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계단을 한 칸 오를 때마다 기도를 한번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하나씩 사죄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가운데 계단으로 오르는 경우는 현재에 지은 죄
를 사죄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동굴 중앙에는 천정에 구멍이 있어 자연광이 들어와 더욱 신비한 장면이 연출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는 날이 저물어 그 광경을 보지 못한 점이 굉장히 아쉬웠어요... 또한, 동굴 끝에서 이마에 점을 찍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검은색은 미혼, 붉은색은 기혼, 하얀색은 미망인을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힌두교에서는 교리에 따라 재혼자끼린 혼인이 가능하나 재혼자와 초혼자는 혼인을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말라카(Malacca)
현재 말라카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교회나 사찰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군데군데 십자가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교회들이 있는데 이는 모두 허가없이 불법으로 지어진 것들이라고 합니다. 말라카에서 가장 먼저 발길이 다은 곳은 쳉훈텡 사원(Cheng Hoon Teng Temple)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식 사원으로 특이한 점은 부처님을 모시는 사원이 아닌 유교/도교(조상신)를 숭배하는 사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말라카 크라이스트 교회는 건물은 네덜란드 점령 시절에 지어져 네덜란드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으며, 교회 앞의 분수는 영국 점령시절에 지어진 영국의 건축양식으로 하나의 건물에 여러 건축양식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또
여행기는 (3)탄으로 이어집니다.^^
사진 출처: 플리커(aaron.knox)
안녕하세요^^저는 CSR팀 신광섭 매니저입니다. 친환경•친인간적인 기업 한화63시티에서 ESH(환경/안전/보건)경영 업무를 맡고 있구요~ 앞으로 환경/안전/보건과 관련된 알찬 생활상식들로 여러분과 만나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