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사랑해서 한국에 오게 된 조선족 어린이들!

7박 8일간의 일정 중 가장 기다려지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한화63시티 임직원과 함께하는 홈스테이입니다~ 한국 가정에서 언니 오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국 아이들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 이러한 홈스테이 활동은 63시티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아서 이뤄지는데요, 특히 조선족 어린이들과 비슷한 나이의 자녀가 있는 임직원의 참여가 활발하답니다.

이렇게 아동과 임직원이 매칭되어 함께 24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또래 친구들과 아직은 서먹서먹한 모습이네요.^^ 저희 가족은 아이들 나이 또래의 어린이 두 명과 홈스테이를 하게 됐는데요, 우리 가족과 주말을 보낼 두 명의 친구를 만날 기대감에 온 가족이 함께 마중을 나갔답니다!

 

올해는 2명의 친구를 배정 받았는데요, 우리 큰 딸, 작은 딸과 같은 나이의 친구 두 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3살과 9살이라는 나이를 공통점으로 아이들은 금방 친구가 되었습니다. 13살 소연이는 한국 방문이 2번째라고 합니다. 작은 아이 현아는 심지어 우리 큰 딸과 이름이 똑같았습니다! 정말 굉장한 인연이죠? 이러니 소연이 현아와 친해지는 데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은 게 당연할 정도였답니다.

 

이렇게 우리가족은 6명이 되었습니다. 저만 빼고는 다 여자네요^^ 우리 가족이 첫 번째로 간 곳은 영화관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요괴들>을 봤습니다. 맛있는 팝콘과 음료수를 가지고 2시간 동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금새 배가 고파졌네요. 오늘의 저녁 식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한국 문화 체험의 나름 빡빡한 스케즐로 아이들이 조금 피곤해 하여 저녁 먹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도착 후 샤워를 끝내고 아이들끼리 밖으로 나가놀더니 몇 분도 되지 않아 땀을 흘리면서 들어 왔더군요. 밖에서 런닝맨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0_0 아~ 그 이후 아이들은 함께 방에 들어가 같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과 게임기 등을 하기 시작하더니 조용~해졌습니다.^^ 역시 모든 아이들은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시간인 거죠. 아이들 4명이 종알종알 떠드는 소리는 밤12시가 넘도록 이어졌습니다.^^

늦잠을 잔 아이들이 아침식사는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김밥 재료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김밥을 만들면서 서로 하나 둘씩 먹여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옆구리 터진 김밥들은 모두 제 차지가 되었죠.^^ 

 

이렇게 어느덧 1박 2일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아이들을 63빌딩에 데려다 줬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아쉬 운 이별을 했습니다. 한국 가정에서의 1박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날 날을 기대해야야겠습니다.^^

사진 출처: 한화63시티


박종진 | 한화63시티 63운영팀 과장
안녕하세요. 63운영팀 박종진 과장입니다. 저는 63빌딩에서 소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리얼로그에서 여러분과 함께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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