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연변에서 개최된 조선족 아동의 한글 백일장 이야기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그 후에 있었던 <한글 간담회>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
지난 백일장에서는 약 860여개의 작품이 접수되고, 이제 심사만 남았는데요! 올해는 어떤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한편, 이날 연변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는 '역대한국견학단학생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1994년부터 2011년까지 한화63시티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어린아이였던 친구들이 훌쩍 커서 중/고등학생,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이율국 대표이사 인사 동영상♪
영상을 감상한 후, 작년에 한국을 방문했던 친구들이 한 명씩 나와 한국 방문의 소감을 발표했는데요. 한국 견학 후 학교에서 스타가 되었다는 친구도 있었구요.^^ 63빌딩과 한강을 보며 가슴이 떨렸다는 이야기와 함께 다정한 한국 사람들의 모습을 마음 속에 간직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친구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서 한화그룹처럼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훈훈한 소감도 들었답니다.(감동의 눈물이 주룩주룩 ㅠㅠ)
한 층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 뿌듯해했구요.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총장님은 한화그룹과 한화63시티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조선족 어린이들이 한국과 한글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화63시티는 1994년부터 한글백일장과 아이들의 한국 견학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한글백일장과 한국방문을 통해 민족의 뿌리를 확인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데요. 먼 곳에서 한국과 한글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우리 문화와 언어를 아끼고 사랑해야겠습니다.
올 7월, 7박 8일간의 한국견학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 그 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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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CSR팀 진수경입니다. 저는 각종 언론홍보 및 대응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한화63시티가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신분들~잘 찾아오셨습니다. 저와 함께 빵빵터지는 한화63시티의 세상속으로 떠나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