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다시 봄으로 돌아간 듯한 쌀쌀한 날씨였는데, 앞으로는 온도가 계속 올라가 초여름 날씨가 지속될 거라고 하네요. 점점 더워질 여름에 대비해, 초고층 빌딩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곳곳의 초고층 빌딩들은 관광객이 그 높이를 체함할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고 있는데요, 어떤 다양한 요소들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윌리스 타워의 유리 발코니
뉴질랜드에 있는 구조물 중 가장 높은 스카이 타워는 첨탑을 포함해 328m. 물론 최근 지어지고 있는 초고층 빌딩에 비하면 까마득한 높이는 아니지만, 이 건물에선 다른 곳에선 불가능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도심에서의 점프! 번지 점프와 같은 자유 낙하는 아니지만, 높은 타워에서 도심의 경치를 바라보며 뛰어내리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 ^^ (호주의 시드니타워와 중국의 마카오 타워에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저씨가 좀 긴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 저만의 생각?ㅋ
점프! 사람이 떨어지고 있는 것, 보이시나요?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올 법한 활동인데요! 뉴질랜드에 가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상하이 푸동지역에 있는 높이 468m의 방송탑. 마치 미래세계의 건물을 상상한 모양을 재현해 놓은 듯한 이 건축물은 방송관제탑으로는 세계 1위라고 하는데요, 이젠 상하이의 상징과 같은 관광명소가 되었죠. 이 곳 역시 통유리로 만들어져 건물의 주변 뿐만 아니라 바로 아래까지도 내려다 볼 수 있는 유리로 된 전망대가 있는데요, 요 부분의 높이는 259m. 아래로 내려다 보는 기분이 정말 짜릿하겠죠?
최상부층(350m)에는 360도 회전하는 고급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는데요, 상해의 전망을 바라보며 맛보는 식사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우리 나라 남산타워에도 회전 레스토랑이 있죠? 저도 한 번 가봤는데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싱가폴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이 곳.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입니다!
이렇게 세 개의 빌딩이 연결되어 있고 맨 위에는 배 모양이 올라가 있는 특이한 형태의 호텔인데요, 저 배 모양 부분이 수영장이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_+ 이 옥외 수영장 부분은 지상 200m정도에 위치하는데, 수영을 즐기면 눈높이 부분에 보이는 다른 초고층 빌딩들 때문에 정말 아찔할 것 같아요. 투숙객만이 이용 가능하지만, 2만원 정도를 내면 일반 관광객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리나 배이 샌즈 호텔의 수영장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영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곳에서 수영을 하면 아찔함과 동시에 환상적인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꼭 가봐야겠어요! +_+ 모두 다 아시다시피 이 곳은 한국의 건설회사가 지은 것으로 역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곳, 한국에도 짜릿한 높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제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63빌딩의 60층. 스카이 아트와 스릴덱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다른 빌딩과는 달리 전망대에 가는 길목에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이 있다는 것이 특별한데요, 내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도 스릴 덱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용산을 비롯한 곳곳에 세계의 기록을 깰만한 초고층 빌딩 건립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요, 관광객들이 그 어마어마한 높이를 실감할 수 있도록 요소를 넣으면 더욱 인기 있는 빌딩이 생겨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생길 초고층 빌딩에는 어떤 즐길거리가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
사진 출처: 플리커(David Jones, fras1977, d'n'c', chloester, Alana Elliott, shayhaas, Simon Sees, Wolfgang Staudt, Paul Brady, kneleewrites, milpool79, geekgur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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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화연 | 한화63시티 CSR팀 사원
안녕하세요. 한화63시티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CSR팀 함화연입니다. 각종 영화와 미드를 섭렵하고, 맛집 찾아 다니길 좋아하는 만 1년 6개월차 회사원! 앞으로 한화63시티 블로그 운영자으로써, 여러분께 즐거운 회사 생활을 소개해 드릴께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