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은근한 기대감에 오늘은 회사에 오는 것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는데요, 이런 작은 즐거움들이 회사생활에는 윤활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의 여러 선배님, 후배님들이 사탕을 챙겨주셨는데요,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좀 더 특별한 초콜렛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기억될 화이트데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한 이 초콜렛. 누구로부터의 선물일까요?
바로 사장님으로부터 온 초콜렛이었습니다!
오늘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장님께서 전 여직원의 초콜릿을 챙겨주셨답니다.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사장님께서 직접 직원들의 대소사를 챙겨주신 건 이번뿐만이 아니랍니다. 굉장히 멀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존재인 사장님과 이렇게 많은 추억을 공유하는 회사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그 기억을 되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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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의 그 기쁨. 다들 기억하시나요? 그 기쁨을 더해준 것이 바로 깜짝 선물인 떡과 편지였습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떡도 감사했지만, 좋은 인재를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부모님께 보내신 편지가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모든 직원들의 생일을 챙겨주시는 사장님.
직원들 생일이면 이렇게 직접 문자를 보내주신답니다. 직원들 한명한명의 특징에 어울리는 문구로 직접 작성하신다고 하는데요, 아침 일찍 사장님으로부터 받은 축하문자덕분에 생일 하루가 더 즐거웠답니다.
저는 아직 받아본 적은 없지만^^;
회사의 여직원이 출산을 하거나, 남직원의 부인이 출산을 할 때 사장님이 보내주시는 과일바구니입니다. 산모의 건강에 좋은 과일을 선물로 선택하신 센스! 언젠가는 저도 과일 바구니를 받을 날이 오겠죠? ㅎㅎ
다른 회사는 사장님을 흉상(?)으로만 보는데 우리는 사장님을 직접 뵈어서 좋다고 말씀드렸을 정도로 사장님은 직원들에게 시간을 많이 내주시는데요. 격식차리지 않는 즐거운 대화로 구석구석 신경써주시기 때문에 어쩌보면 일종의 신문고(?)와 같은 역할을 해주신 셈이죠. 술을 잘 하지 못하는 직원에게는 잔의 1/10만 채워주시는 센스까지. 사장님 신입사원 시절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항상 즐겁고 편안한 자리였답니다.
항상 월요일이면 기다려지는 CEO메일. 사장님이 매주마다 직원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인데요, 그 내용은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경험과 소회 등을 담고 있어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그런 메일에 답장하는 직원들에게는 꼭 다시 답장을 해주시는데요, 이런 소통이 사장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가치랍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장님으로부터의 초콜릿. 아빠한테도 받지 못했는데 사장님께 받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항상 직원들 가까이에서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사장님. 서번트 리더십(관련글: 우리팀장님이 달라졌어요! 직장생활 만족도 높여주는 서번트 리더십)을 제대로 보여주시는 리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겐 이미 특별해진 화이트데이가 여러분에게도 더욱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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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화연 | 한화63시티 CSR팀 사원
안녕하세요. 한화63시티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CSR팀 함화연입니다. 각종 영화와 미드를 섭렵하고, 맛집 찾아 다니길 좋아하는 만 1년 6개월차 회사원! 앞으로 한화63시티 블로그 운영자으로써, 여러분께 즐거운 회사 생활을 소개해 드릴께요. :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