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설관리/설비 운영

추운 겨울 얼어버리는 건물의 배관, 어떻게 관리할까?(1)

여기가 대체 어디냐구요! 뭔, 시설이냐구요! 궁금하시다구요~(^&*)
서울역 서부 소화아동병원 방면에서 바라본 서울역 대합실과 철도공사 본부건물을 연결하고 있는 브릿지 하부 입니다. 서울역 대합실 옥상에서 제각각 활동하다 모여져 내려오는 200MM 우수관 관로인데요. 2004년 이후 말썽 한번 안 부리고 맡은 책무를 잘 수행하고 있던 요 녀석이 아! 글쎄 겨울 동장군이 매섭게 한파를 휘몰아치며 기세를 떨치던 무렵 갑자기 하부쪽에서 얼기 시작해서 긴급 해빙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그 해빙작업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200MM 배관, 높이는 지상에서 약 15m 정도. 가장 난제는 매섭게 뼛속까지 파고드는 칼바람!!!(ㅜㅜ) 주변 사방이 온통 뻥뻥 뚫린 곳이다 보니 바람도 그냥 스쳐지나가지 않고 돌개바람으로 때려부네요. 휘이이이잉!~~~휘이이이잉! (체감온도는 실제온도의 1.5배)

서울역 대합실과 철도공사 건물을 연결하는 4층 연결 브릿지로 바닥 말라스 해체작업을 진행중입니다. 바닥 내부로 진입하여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보온재를 입히기 위해...쪼매만 기둘려라!!! 내가 간다!!!

연결 브릿지 바닥하부의 내부 모습입니다. 현장 구조물, 배관지지대 상태, 위험요소를 확인 후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내부로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배관에 열선을 감은후 보온재를 입히는 작업이 진행되겠죠.

건물의 관리를 하다보면 동절기 정말 요긴한 장비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건물에서 동파방지를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정온전선과 배관 해빙을 위해 필요한 장비인 스팀해빙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온전선(Self Requlating Cable)
열선으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겨울철 발생하는 각종 배관 동파방지를 주목적으로 합니다.

정전력 히터열선은 동파방지용 열선으로 전선 M 별 발열이 가능하답니다.
사용목적은 같지만 정온전선(히팅케이블)은 사용수명이 1~2년으로 짧은데 반하여 정전력 히터열선은 수명이 10년이상 장시간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정전력 히터열선은 1M당 30W 용량으로 가격은 3~4,000원 정도) 일반 정온전선의 경우 2~3년에 한번씩 교체주기에 맞춰 열선의 수명을 확인 후 교체를 해야 합니다.

동파방지 열선(정전력 히터열선) 결선방법(사진)
① 동파방지 열선의 처음과 끝부분 중 한쪽을 사진과 같이 가운데를 절단한 후 전선피복을 벗겨 연결을 준비합니다.(절단부위의 1M는 발열이 되지 않는점을 고려해야겠지요.)

② 열선의 반대쪽은 잘려져 있는 상태로 절연테잎으로 마감합니다.
(▶ 열선의 끝부분 2가닥을 서로 연결할시 합선(숏트)될수 있으니 전원이 투입된 상태에선 주의)

③ 테이프 마감후 자동 온도조절기중 열선의 길이를 감안(1M당 30W 소비전력) 1K 용량~3.5K 용량의 자동 온도조절기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자동 온도조절기 사용시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온도조절기의 출력부분에 연결하여 사용하시고 열선을 보온재 등으로 감싸주신 후 작동시키면 됩니다.


(2)탄으로 이어집니다.^^

사진 및 자료 출처: 한화63시티



최병욱 | 한화63시티 PM운영팀 과장
안녕하세요. PM운영팀 서울역사 사옥 최병욱 과장입니다. 저는 한화63시티 서울역사 사옥의 시설을 총괄적으로 관리운영 하고 있답니다. 빌딩이나 사옥의 관리에 대한 알찬 내용을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 이전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