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며 모두들 계획하고, 준비하고, 다짐하였지만, 끝내 작심삼일로 끝날까 하는 두려움에 벌벌떨고있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여행을 소개해 드릴께요! 바로 강화도 여행인데요, 특히 직장동료, 연인, 친구들과 갈수있는 여행하면 빠질수없는! 석모도에 다녀왔습니다. 추위를 이겨내고 한번 떠나볼께요. 자, 그럼 1박2일동안의 석모도여행으로!

8:00 석모도여행 출발! 

여행으로 들뜬 기분에 밤을 새며, 아침일찍 출발하였어요~ 인천기준으로는 대략 평일날에는 1시간이면, 강화도 다리를 건너 강화읍?으로 도착해요. 발가락 사이사이도 얼수있는! 1월, 문뜩 겨울철 회가 생각나서 강화터미널 근처에 있는 풍물시장으로 갔습니다.^^

풍물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반찬거리와 회가 저를 반겨주네요. 그 중에서도 겨울철 숭어회는 찰지고, 씹는맛이 일품이에요~(또한, 어머니같은 상인들의 친철함이 감동ㅜㅜ) 이것저것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시간은 벌써 11:00시가 되었습니다. 만원어치 숭어회를 봉지에 들고 외포리 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숭어회는 저녁에 먹기 위해 잘 챙겨두었습니다. 

11:00 외포리 선착장. 석모도로 가는 배


외포리 선착장은, 강화읍에서 차로출발하면 15분 가량 걸린답니다. 차량선적이 가능하고/평일 30분간격으로 다니며/주말에는 수시로 다녀요^^ 석모도까지는 안내원 말로는 20분이면 간다고 하는데, 체감은 10분이면 가는거 같아요. (갈매기 밥주다가 금방 도착합니다.)

[요금]

대인

2,000

소인(6~13)

1,000

승용차

16,000



석모도로 가는 배 위에서 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갈매기에 밥을 주는 것! 매표소앞 편의점에 새우깡을 파니 미처 준비못하신 분들은 편의점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갈매기들의 움직임에 많은사람들이 과자를 던지며 즐거워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실제로 배타면, 갈매기 떼거지?!로 따라옵니다.^^ 갈매기 싫어하시는 분은, 실내에 계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드디어 도착!

 
사진으로 보이는 저앞이 바로 석모도 육지로 들어서는 곳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육지에는 시장상인들이 순무, 쌀, 이것저것 팔고계세요. 서둘러 가보고 싶네요...^^

석모도 입구에 도착 하자마자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미리 찾아본 맛집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곧장 달려갔습니다!

 


식당은 보문사 들어서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음식 종류도 많고, 제가 좋아라 하는 칼국수, 닭곰탕이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았어요!(추운겨울에는 소금끼있는 국물들이 최고잖아요~^^) 제가 시킨 메뉴 좀 볼까요?



모든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닭곰탕을 추천드려요~ 곰국물에 밥을 말고~ 한수저 뜬다음 함께 나온 반찬들을 한 개씩 올려서 드시면, 온몸이 녹아내리는 것을 느끼실수 있을꺼에요!!!(과장이 심했나요;;) 함께 나온 반찬들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친절한 사장님께서는 달라는 대로 반찬을 계속 채워주신답니다.^^

2:00 보문사

맛있는 식사 후 배가 부르네요. 식당 앞에서 위로 걸어 올라가면, 보문사 입구가 보입니다. 석모도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도량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구경하러 가볼께요~! (언덕보이시죠? 여자분들은 꼭! 운동화 챙기셔야해요~)

[요금]   

단체30명이상

어른

2,000

1,600

/고생

1,500

1,200

초등학생

1,000

800


경사가 높은 언덕을 올라가게 되면, 우측에 물을 먹는 곳이 있답니다. 이곳에서 물맛 한번 보시고, 구경하시면 한결 가뿐하실 겁니다.(아이들은 물놀이에, 어른들은 물먹기에 바쁩니다.)

 

보문사 안에는 이곳저곳에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들어가셔서 구경하시고, 기도도 드리시고, 또한 자리에 계신 스님이 있다면,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답니다.

스님의 뒷모습이 찍혔네요.^^


보문사 주변을 올라가다보면, 가장 눈에 띄는게 있어요. 그게 바로 이 윗사진입니다.ㅋ 지나가시는 스님의 말로는 부처님의 제자들이라고 하네요^0^ 신기한건 각 제자들의 표정과 행동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까이서 보았더니, 정말 각기 다른모습을 취하고 있더라고요.(어떻게 만들었을까^^:;)


실내에도 들어가 보았어요~ 부처님이 우아한 차태로 누워있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저한테는 왠지 무섭고(^^;) 굉장히 엄숙한 분위기였지만, 주변 사람들이 기도 드리며 동전을 올려놓는 모습을 보니 한결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마애불 가는길 입니다. 조금은 빡쎄게^^;;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정상에는 참배하는 곳(낙가산 마애불)이 있다고 하네요^^ 원래는 그게 메인이지만, 저는 여행에 목적을 두었기때문에.. 무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번엔 꼭 올라가볼께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중간까지만 올라갔어요, 근데 그곳엔 재미난 것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소원을 빌어 종이에 적고 그것을 담은 유리병이 걸려있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 곳에 와서 소원도 빌고 올해의 다짐도 했겠죠? 이 참에 유리병을 배경으로 사진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뒤로 보이는 바닷가의 경치는 단연! 최고였어요!^^

요약하면, 오늘의 스케줄은 시장구경하고->회도사고->배도타고->갈매기밥도주고->맛집에서 밥도먹고->보문사에가서 구경하고.....하룻동안 알차게 보냈어요.! 이젠 내일을 위해 펜션으로 갔습니다.

6:00 펜션 도착

펜션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이 되었네요.^^ 크리스마스부터 설치해놓은 장식덕분에 하룻밤을 묵을 펜션은 더욱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방을 안내받고, 직접가져온 고기와 풍물시장에서 구입한 회를 먹기 위해 짐도 내리지 않은 채 음식부터 준비했습니다. ^^:

모든 여행의 꽃은 먹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 하룻동안의 이야기도 하고, 2012년도의 다짐도 하며 오손도손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준비해 온 고기와 숭어회를 먹으니 술이 술술술 들어갑니다.^^ 이제는 취짐시간! 둘째날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해드릴께요.^^

사진 출처: 한화63시티


남세영 | 한화63시티 PM운영팀 사원

PM운영팀 인천사옥 전기파트에서로 근무하고 있어요.
젊은직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 한화63시티 회사의 모습!
사옥의 다양한 소통의 문화! 공유할수있는 친숙한 내용!
소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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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도상 2012.01.13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세영이의 글은 좋은 정보로 가득차네요~
    세영아 ~ 잘 보고 간다~

    다음에는 같이 가자고 ㅋㅋㅋ

  2. 백일남 2012.01.25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 숭어들이 '나 잡아 먹으소' 하는것 같네요.
    절에 다녀 오셨나 봐요?
    전남 화순에도 와불상? 옆으로 누워 계시는 부처님이 계시는데 밖에 모셔져 있어요.
    하지만 여긴 실내에 모셔져 있네요.
    교회는 자주 봐서인지 편한 느낌만 들지만 절엔 들어서면 엄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참 저는 개인적으로 종교를 갖고 있진 않아 치우치는 감정은 없습니다.
    전에 갤러리 댓글에도 적었지만 크리스마스때 교회에 스님들이 참석하여 선물과 덕담들을
    주고 받을때 변화하는 종교인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니까요.
    모두가 바라시는 소원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세영씨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 피커브남 2012.02.07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글 내용보다
      댓글의 표현이 훨씬 정감가네요^^??!!
      나중엔 광주에 한번 놀러가서!
      광주탐방으로 한번 만들어 볼께요^^
      그때까지 몸건강하세요~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