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시즌은 겨울스포츠인 농구, 배구, 또는 유럽축구에만 해당되는 거 아니죠! 우리 한화63시티 가족들에게는 익스트림하고 다이나믹한 겨울등산의 시즌이랍니다. 충격적인 날짜(?)의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산행을 시작으로 장장 3개월 간의 시즌이 펼쳐집니다. :)

2011년의 마지막날 아침. 한화63시티는 북한산 대남문을 향합니다. 제1탄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리는 북한산에 간다.'에 이어서 이번에는 제2탄 '마대리는 이번에도 간다.'...는 아니고요, '인사팀과 업무팀 북한산에 가다.' 편이 시작됩니다. 자, 다함께 북한산에 올라볼까요?

2011. 12. 31 Sat
북한산 구기동 매표소 ↔ 대남문 코스

오전 8시 30분, 집결지인 능금산장에서 분주하게 산행준비를 합니다. 이번 산행은 1월 첫번째 토요일에 있을 전직원 산행을 앞둔 전초전(!)이라는 의미를 안고서 시작됩니다. 참가자들은 바로 대표이사, 임원진을 비롯한 인사팀과 업무팀이고요. 특히, 업무팀은 전직원 산행을 준비 및 진행하는 부서로써, 막대한 책임감을 떠안고 있답니다. 저 역시 인사팀의 일원으로써 2주 연속 산행에 당첨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사진에는 출발 직전, 물품들을 점검하고 있는 녹색모자의 쿨풍님이, 그리고 왼쪽에는 창 밖을 지긋히 바라보고 있는 우리의 훈훈한 능금산장 사장님의 모습도 담겨 있네요. :)

이윽고, 9시 정각. 등산 시작. 대남문을 향해 고고고!

언제나처럼 정이만 대표이사가 앞장을 서고, 뒤이어 다함께 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한겨울의 쌀쌀한 날씨도 이내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으며 힘을 내봅니다. 특히, 저처럼 평일 하루종일 PC 앞에 앉아 있는 사무직들에게 주말산행은 모처럼 할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란 생각에 더욱 씩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한걸음, 한걸음, 남직원도, 여직원도, 상무님도, 상반기 신입사원도 열심히 오르고 있네요. 한가지 재밌는 사실! 사진을 잘 보면, 파란색의 같은 가방들을 등에 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한화그룹에서 지급했던 도보 & 등산용 가방으로써, 얼마나 유용한지 저는 개인적으로 지리산에 등정했을 적에도 애용했을 정도랍니다. 제가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같은 가방이 3개나 생겨서 부모님과 사이좋게(?) 하나씩 메고 다닌 답니다.
쿨럭,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모두들 씩씩하게 대남문을 향해 나아갑니다.


잠시 한숨 돌리며, 벌컥벌컥 마시는 생수는 정말 달콤한 맛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모두들 오랜만의 산행에 지친 다리도 풀어보고, 서로 따뜻한 격려도 하며 잠깐동안의 휴식을 만끽합니다. 하지만, 너무 푹 쉬기만 하면 오히려 힘들어 지겠죠? 이내, 다시 맘 잡고 산행을 재개합니다. :)

 

드디어 대남문입니다! 야호! 짐을 풀고, 모두의 화합을 다지는 한잔을 해 봅니다. 한잔 쭈욱 들이켜고 나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게 힘이 나는군요. 홍어무침, 어묵국, 연어, 샐러드, 과일, 생오징어 등 소박하게(?) 차려진 음식들도 몇 젓가락 집어먹고 나니 다시 체력이 100% 충전되는군요. 저는 너무 허겁지겁 집어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정작 점심식사 때는 후회만 하고 있었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남겨봅니다.

12월의 마지막날을 함께한 모두가 모여서 기념사진을 남겨봅니다. 모두들 활짝 웃는 모습에 산행의 피곤 따위는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사진기를 들고 있는 찍사의 "하나, 둘, 셋" 박자에 모두 함께 "한화63시티, SNS 화이팅!"을 외치며 한껏 웃어보았습니다.

대남문을 배경으로 찍는 단체사진도 빠질 수 없죠. 다시 한번 다같이 모여 승리의 'V'를 그리며 활짝 웃어봅니다. 이날 함께한 사장님, 임원 분들, 그리고 인사팀, 업무팀 모두 화이팅입니다. 자, 이제 다시 하산할 시간입니다. 모두들 발걸음도 가볍게 사뿐사뿐 산을 내려왔고요. 집결지이자 출발지였던 능금산장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역시 산행 뒤에는 막걸리에 파전이 정답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며, 배불리 그리고 즐겁게 뒤풀이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자. 한 주 뒤, 1월 첫 토요일에는 전직원들이 함께하는 산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대리는 3주 연속 산행을 하게 되는군요. 이제 점점 제 자신이 어엿한 산악인(?)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냐하하하. :)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소소한 장면들을 몇 장 남겨 봅니다. :)





하산하는 길에 여직원들끼리 기념사진을~ 힘든 내색 없이 다들 즐거워 보이네요. :)










쓰레기들은 한데 모아 파란색 비닐봉지에 담아 하산하는 우리는 자연을 사랑하는 한화63시티!





 

 

 

자신을 향하고 있는 카메라 렌즈를 발견! "앗, 안돼요. ㅠㅅㅠ" ㅋㅋㅋㅋ




끝!



마현진 | 한화63시티 인사팀
날마다 출근 후 퇴근할 때까지 즐거운 일을 찾아 다니는 인사팀 마현진입니다. 저는 인사와 CS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내강의와 각종 사내행사에서도 활약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인사, CS에 대한 다양한 이슈 뿐만 아니라 사내 곳곳의 흥미로운 행사소식들을 전해 드릴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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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원준 2012.01.12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행 대장정 좋~~~습니다. 마대리님은 좋겠어요.... 산에 많이 다니게 되어서.... 건강이 깃든 삶을 기대해 봅니다. 사실 전 오늘에야 다리가 회복된 것 같습니다.^^

  2. 박하철 2012.01.13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도 좋구요 신년산행에 완주시 기쁨 두배
    암튼 한해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하시길....

    • 마현진 2012.02.02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산행이었답니다~ 헤헤헤~ㅎ

  3. 백일남 2012.01.25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쾌창한 날씨만큼 산행하시는 즐거움도 두배였을것 같습니다.
    모두가 함께 오르는 산행은 직원간 우정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주고 받을수 있어
    좋은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2012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