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인도’의 모습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커리 와 탄두리 치킨으로 잘 알려진 인도의 음식…?
갠지스강(인도어로 ‘강가’예요)과 그 강을 향한 그들의 종교..?
도시의 번화한 골목길에서도..(카메라 후레쉬가 터져서, 소의 눈에서 광선이 나오네요..ㅎ)
시골의 한적한 도로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
물론, 소뿐만 아니라 양들도 볼수있죠..ㅎ
때묻지 않은 자연..?넓은 평야..?
모두 맞습니다..
인도에 가시게 되면, 이 모든 것들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아주, 많이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But..하지만..
첫발을 내딛는 현대화된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을 빠져 나오게 되면, 기차를 타기 위해 간 기차역에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하는 인도인을 볼 수도 있으며, 서울역의 노숙자분들처럼 몇사람만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렇게.. 다른 컷으로 보면, 이렇게..(왼쪽편이 기차를 타러 들어가는 곳이에요) 고르고 넓게 분포(?)되어 있어요..
수많은 인파도 겪어보게 되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관계로, 언제나 닭고기를 먹어야 하고..
(입맛에만 맞으신다면, 양고기도 가끔은 먹을 수 있어요)
(맥도널드에서도 치킨버거종류밖에 없어요..빅맥은 없다는..ㅜ)
소와 개들이 노니는 지저분한 거리에서 그들의 배설물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사람처럼 지나다니는 牛君..
인간이고 동물이고, 무리지어 있는 분들은 피하세요..ㅜㅜ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와 그 속에서 무언가를 찾으려는 아이들도 볼 수 있고
단수가 되거나, 물이 부족할지도 몰라 호텔에서는 샤워할 때 물을 받아야 할 수 도 있고..
(그래서, 호텔 욕실에 양동이가 있어요)
낡고 시끄럽고, 지저분한 기차 안에서 10시간 정도를 기차를 타고 가는 경험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원하던 원하지 않던 이런 과정을 겪고 난 후에야,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런 여정이 있기 때문에 배낭을 메고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명상도 할 수 있고.. 누군가를 생각하거나, 자신을 되돌아 보며 글도 쓸 수 있고..
한 발짝 자신이 살던 곳을 벗어나서, 명상도 할 수 있으며.. 책과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들이 여행이 아닐까요??
문명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것도 볼 수 있고
그림 같은 자연경관도 볼 수 있으며
때로는 낯선 이들과 어울릴 수도 있는..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는.. 바로 이런 것들이 배낭을 메고 떠난 당신의,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에요.. 그 곳 인도로.. 여러분들도 떠나보세요..^^
사진 및 자료 출처: 한화63시티, 플리커(kktryj,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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