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신재생에너지는 지열에너지,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에너지, 수소에너지 총 6가지 입니다.
지열은 지하의 물체가 갖는 열을 말합니다. 지구가 생성될 때부터 존재하던 열로, 아직 방열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우라늄/토륨 같은 방사선원소의 붕괴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죠. 일본과 같이 화산이 많은 고온 지열 지대는 지하에 용융암석의 활동에 의한 것으로, 여기에 물을 주입하여 증기를 생산하고 이것으로 증기터빈을 돌려서 발전에 이용할 수가 있는데, 이런 시스템을 지열발전소라고 합니다. 보통 화산이 없는 지대에서는 약 3000미터 지하로 들어가면 섭씨 100도 정도가 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이보다 온도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 파리 같은 곳에서는 약 1500미터 정도에서 약 70도 전후의 열을 퍼올려 지역난방에 이용한다고 하네요.
- 장점
◦ 장비의 유지비 이외에 다른 비용은 들지 않아 구동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이다.
◦ 가동율이 높으며 잉여열을 지역에너지로 이용 가능하다.
◦ 지구의 냉각속도는 매우 느려 맨틀의 경우 30억년 간 300~350℃ 낮아지는 정도이므로 반 영구적인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 단점
◦ 지열 발전소의 자본비용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타 발전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 지역발전이 가능한 지역은 한정적이다.
◦ 주로 경관이 뛰어난 곳에 가능한 지역이 많으므로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필요하다.
◦ 시설의 구동 중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탄 등의 가스가 배출될 수 있다.
◦ 저류층으로 부터 많은 물을 퍼올리게 되면 지반침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해양에너지는 파랑, 조석, 조류, 해류, 해수의 온도차에 의한 에너지입니다. 파력발전·조력발전·조류발전·해양온도차발전 등을 통해 이용되고 있고. 조수간만의 차 혹은 파도를 이용하거나 해양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파력(波力)발전·조력발전·조류발전·해양온도차발전 등을 통해 이용되고 있죠.
파력발전(wave activated power generation)은 파도에 의한 해면의 상하운동을 이용한 것입니다. 해안선에 발전장치를 설치하는 고정식과 근접한 바다에 발전장치를 계류시키는 부체식(浮體式)의 두 종류로 나뉘죠.
조석발전(tidal power generation)은 달이나 태양의 인력에 의해서 생기는 조석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만(灣) 내에 댐을 설치하여 밀물과 썰물 사이의 낮은 낙차를 이용하는데, 프랑스의 랭스조력발전소(발전출력 24만 Kw)가 유명하죠.
이에 반해 조류발전은 밀물과 썰물로 생기는 조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방대한 조류의 에너지에도 불구하고, 낮은 단위밀도와 발전장비 설치에 필요한 대규모 토목공사 등의 난관 때문에 이를 실용화하는데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해양온도차발전(ocean thermal energy conversion)은 표층과 심층의 해수의 온도차를 이용하여, 암모니아 등의 작동유체(作動流體)로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나우루나 하와이주 등에서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죠. 앞으로 발전 뿐 아니라 영양염이 풍부하고 잡균이 적은 심층수를 어류양식 등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에너지원입니다.
- 장점
◦ 자원이 고갈될 우려가 없다.
◦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 특별한 시설이 필요하지 않는다.
- 단점
◦ 발전시설을 설치했을 경우, 시설의 부식이 있을 수 있다.
폐기물 에너지는 소각, 매립방법 외에 처리가 쉽지 않은 합성고분자 화합물인 혼합폐플라스틱과 폐유 등을 비촉매 저온밀폐식 액상열분해 반응원리 응용기술로 해결하는 방법과 장치기술(The Processing of Gasoline and Diesel from Waste Plastic & Waste Oil)입니다. 여기서 비촉매 저온밀폐식 액상열분해 반응원리 (炭化水素工程原理)란, (Mechanism of Non-Catalytic Cracking Reaction : N.C.C.R process) 촉매없이 공기와 산소가 차단된 상태에서 온도 350 - 500℃, 압력 200 ~ 400 M.bar 하에서 저온의 열을 계속 가하여 합성고분자물질이 저분자물질로 액상화된 것을 Cracking하는 열분해 반응원리입니다. 다시 말해 사업장, 가정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에너지 함량이 높은 폐기물을 열분해 하여 고체연료, 액체연료, 가스연료, 폐열 등을 생산하고, 이를 산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재생하는 기술입니다.
- 장점
◦ 경제성이 높고 환경오염방지가 가능하다.
◦ 원료인 폐기물 가격이 낮고 처리비를 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 폐기물을 절감시켜 환경문제를 완화시킨다.
◦ 쓰레기의 에너지화로 쓰레기 양이 감소한다. (부족한 매립지 문제 해소 가능)
- 단점
◦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 폐기물 소각과정 중에서 또 다른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 존재한다.
◦ 고도의 처리기술과 연구 개발이 요구된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중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미래 동력원입니다. 연료의 산화(酸化)에 의해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죠. 물을 전기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것 아시죠?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물을 만들면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형태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연료전지는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한 거랍니다.
연료전지의 구성은 전해물질 주위에 서로 맞붙어있는 두 개의 전극봉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중의 산소가 한 전극을 지나고 수소가 다른 전극을 지날때 전기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물, 열을 생성합니다. 화학적 반응에 의해 전기를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배터리와 비슷하죠? 하지만 연료전지는 반응 물질인 수소와 산소를 외부로부터 공급 받으므로, 배터리와는 달리 충전이 필요 없고 연료가 공급되는 한 지속적으로 전기를 발생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연료의 연소반응 없이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내연기관과 달리 유독공해물질의 배출이 없고 이산화탄소배출량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에너지효율도 50%로 기존의 내연기관 30%보다 높습니다.
- 장점
◦ 발전효율이 40∼60 % 이며, 열병합발전시 80% 이상 가능하다.
◦ 천연가스, 메탄올, 석탄가스 등 다양한 연료사용이 가능하다.
◦ 환경공해 감소 : 배기가스중 NOx, SOx 및 분진이 거의 없으며, CO2 발생 량에 있어서도 미분탄 화력발전에 비하여 20∼40% 감소된다.
◦ 회전부위가 없어 소음이 없으며, 기존 화력발전과 같은 다량의 냉각수가 불필요하다.
◦ 도심부근 설치가 가능하여 송배전시의 설비 및 전력 손실 적다.
◦ 부하변동에 따라 신속히 반응하며, 설치형태에 따라서 현지 설치용, 분산 배치형, 중앙 집중형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 하다.
- 단점
◦ 고도의 기술과 고가의 재료 사용으로 인해 현재는 경제성이 떨어진다.
◦ 내구성과 신뢰성의 문제 등 상용화를 위해선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난제가 존재한다.
◦ 연료전지에 공급할 원료(ex 수소)의 대량 생산과 저장, 운송, 공급 등의 기 술적 해결이 시급하고
연료전지의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역시 미비 한 상황이다.
◦ 그동안 화석연료 에너지 체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하다.
(1) 석탄 가스화
가스화 복합발전기술(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은 석탄, 중질잔사유 등의 저급원료를 고온·고압의 가스화기에서 수증기와 함께 한정된 산소로 불완전연소 및 가스화시켜 일산화탄소와 수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만들어 정제공정을 거친 후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등을 구동하여 발전하는 기술입니다.
(2)석탄액화
고체 연료인 석탄을 휘발유 및 디젤유 등의 액체연료로 전환시키는 기술로 고온 고압의 상태에서 용매를 사용하여 전환시키는 직접액화 방식과, 석탄가스화 후 촉매상에서 액체연료로 전환시키는 간접액화 기술입니다.
- 장점
◦ 효율이 높다.
◦ SOx를 95%이상, NOx를 90% 이상 저감하는 환경친화기술이다.
◦ 다양한 저급연료(석탄, 중질잔사유, 폐기물등)를 활용한 전기생산 가능, 화 학플랜트 활용, 액화연료 생산 등 다양한 형태의 고부가가치 에너지화가 가능하다.
- 단점
◦ 소요 면적이 넓은 대형 장치산업으로 시스템 비용이 고가이므로 초기 투자 비용이 높다.
◦ 복합설비로 전체 설비의 구성과 제어가 복잡하여 연계시스템의 최적화, 시스템 고효율화, 운영 안정화 및 저비용화가 요구된다.
수소에너지기술은 물, 유기물, 화석연료 등의 화합물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분리, 생산 해서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로 가장 쉽게 제조할 수 있으나 입력에너지(전기에너지)에 비해 수소에너지의 경제성이 너무 낮으므로 대체 전원 또는 촉매를 이용한 제조기술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수소는 가스, 액체로서 수송할수 있으며 고압가스, 액체수소, 금속수소화물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저장 가능합니다. 현재 수소는 기체상태로 저장되지만, 단위 부피당 수소저장밀도가 너무 낮아 경제성과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액체 및 고체저장법을 연구 중입니다.
- 장점
◦ 수소는 연료로 사용할 경우에 연소시 극소량의 NOx 발생을 제외하고는 공해물질이 생성되지 않으며, 직접 연소에 의한 연료로서 또는 연료전지 등 의 연료로서 사용이 간편하다.
◦ 수소는 가스나 액체로서 쉽게 수송할 수 있으며,고압가스, 액체수소, Metal hydride (금속수소화물 또는 수소흡장합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저장이 용이하다.
◦ 수소는 궁극적으로는 무한정인 물을 원료로 하여 제조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다시 물로 재순환이 이루어진다.
◦ 수소는 산업용의 기초 소재로부터 일반 연료, 수소자동차, 수소비행기, 연료전지 등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분야에 이용 가능하다.
- 단점
◦ 에너지를 수소로 저장하는 에너지손실이 따른다.
◦ 수소는 기체이기 때문에 부피가 커서 저장이 쉽지 않다. 액화시킬 경우 고압용기로 저장할수 있는 양이 적다.
◦ 금속관의 피로와 변형을 야기해 수송이 용이치 않다.
◦ 수소의 제조방법에 따라 오염물질(이산화탄소)이 배출될 수 있다.
◦ 수소가스는 역화문제로 4행정사이클의 디젤 엔진에서 사용이 어렵고, 효율이 낮다.
◦ 수소연료전지의 생산단가가 높다.
◦ 아직까지 수소를 대량 생산할수 있는 기술이 없다.
사진출처: 플리커(martin_morris, Colt Group, David W. Siu,Agronne National Laboratory, Duke Energy, LHOON)
6. 지열에너지[ Geothermal Energy ]
지열은 지하의 물체가 갖는 열을 말합니다. 지구가 생성될 때부터 존재하던 열로, 아직 방열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우라늄/토륨 같은 방사선원소의 붕괴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죠. 일본과 같이 화산이 많은 고온 지열 지대는 지하에 용융암석의 활동에 의한 것으로, 여기에 물을 주입하여 증기를 생산하고 이것으로 증기터빈을 돌려서 발전에 이용할 수가 있는데, 이런 시스템을 지열발전소라고 합니다. 보통 화산이 없는 지대에서는 약 3000미터 지하로 들어가면 섭씨 100도 정도가 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이보다 온도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 파리 같은 곳에서는 약 1500미터 정도에서 약 70도 전후의 열을 퍼올려 지역난방에 이용한다고 하네요.
- 장점
◦ 장비의 유지비 이외에 다른 비용은 들지 않아 구동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이다.
◦ 가동율이 높으며 잉여열을 지역에너지로 이용 가능하다.
◦ 지구의 냉각속도는 매우 느려 맨틀의 경우 30억년 간 300~350℃ 낮아지는 정도이므로 반 영구적인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 단점
◦ 지열 발전소의 자본비용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타 발전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 지역발전이 가능한 지역은 한정적이다.
◦ 주로 경관이 뛰어난 곳에 가능한 지역이 많으므로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필요하다.
◦ 시설의 구동 중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탄 등의 가스가 배출될 수 있다.
◦ 저류층으로 부터 많은 물을 퍼올리게 되면 지반침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7. 해양에너지[海洋─, ocean energy]
해양에너지는 파랑, 조석, 조류, 해류, 해수의 온도차에 의한 에너지입니다. 파력발전·조력발전·조류발전·해양온도차발전 등을 통해 이용되고 있고. 조수간만의 차 혹은 파도를 이용하거나 해양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파력(波力)발전·조력발전·조류발전·해양온도차발전 등을 통해 이용되고 있죠.
파력발전(wave activated power generation)은 파도에 의한 해면의 상하운동을 이용한 것입니다. 해안선에 발전장치를 설치하는 고정식과 근접한 바다에 발전장치를 계류시키는 부체식(浮體式)의 두 종류로 나뉘죠.
조석발전(tidal power generation)은 달이나 태양의 인력에 의해서 생기는 조석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만(灣) 내에 댐을 설치하여 밀물과 썰물 사이의 낮은 낙차를 이용하는데, 프랑스의 랭스조력발전소(발전출력 24만 Kw)가 유명하죠.
이에 반해 조류발전은 밀물과 썰물로 생기는 조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방대한 조류의 에너지에도 불구하고, 낮은 단위밀도와 발전장비 설치에 필요한 대규모 토목공사 등의 난관 때문에 이를 실용화하는데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해양온도차발전(ocean thermal energy conversion)은 표층과 심층의 해수의 온도차를 이용하여, 암모니아 등의 작동유체(作動流體)로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나우루나 하와이주 등에서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죠. 앞으로 발전 뿐 아니라 영양염이 풍부하고 잡균이 적은 심층수를 어류양식 등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에너지원입니다.
- 장점
◦ 자원이 고갈될 우려가 없다.
◦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 특별한 시설이 필요하지 않는다.
- 단점
◦ 발전시설을 설치했을 경우, 시설의 부식이 있을 수 있다.
8. 폐기물 에너지[ Waste to Energy ]
폐기물 에너지는 소각, 매립방법 외에 처리가 쉽지 않은 합성고분자 화합물인 혼합폐플라스틱과 폐유 등을 비촉매 저온밀폐식 액상열분해 반응원리 응용기술로 해결하는 방법과 장치기술(The Processing of Gasoline and Diesel from Waste Plastic & Waste Oil)입니다. 여기서 비촉매 저온밀폐식 액상열분해 반응원리 (炭化水素工程原理)란, (Mechanism of Non-Catalytic Cracking Reaction : N.C.C.R process) 촉매없이 공기와 산소가 차단된 상태에서 온도 350 - 500℃, 압력 200 ~ 400 M.bar 하에서 저온의 열을 계속 가하여 합성고분자물질이 저분자물질로 액상화된 것을 Cracking하는 열분해 반응원리입니다. 다시 말해 사업장, 가정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에너지 함량이 높은 폐기물을 열분해 하여 고체연료, 액체연료, 가스연료, 폐열 등을 생산하고, 이를 산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재생하는 기술입니다.
- 장점
◦ 경제성이 높고 환경오염방지가 가능하다.
◦ 원료인 폐기물 가격이 낮고 처리비를 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 폐기물을 절감시켜 환경문제를 완화시킨다.
◦ 쓰레기의 에너지화로 쓰레기 양이 감소한다. (부족한 매립지 문제 해소 가능)
- 단점
◦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 폐기물 소각과정 중에서 또 다른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 존재한다.
◦ 고도의 처리기술과 연구 개발이 요구된다.
9. 연료전지[燃料電池, fuel cell]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중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미래 동력원입니다. 연료의 산화(酸化)에 의해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죠. 물을 전기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것 아시죠?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물을 만들면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형태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연료전지는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한 거랍니다.
연료전지의 구성은 전해물질 주위에 서로 맞붙어있는 두 개의 전극봉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중의 산소가 한 전극을 지나고 수소가 다른 전극을 지날때 전기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물, 열을 생성합니다. 화학적 반응에 의해 전기를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배터리와 비슷하죠? 하지만 연료전지는 반응 물질인 수소와 산소를 외부로부터 공급 받으므로, 배터리와는 달리 충전이 필요 없고 연료가 공급되는 한 지속적으로 전기를 발생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연료의 연소반응 없이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내연기관과 달리 유독공해물질의 배출이 없고 이산화탄소배출량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에너지효율도 50%로 기존의 내연기관 30%보다 높습니다.
- 장점
◦ 발전효율이 40∼60 % 이며, 열병합발전시 80% 이상 가능하다.
◦ 천연가스, 메탄올, 석탄가스 등 다양한 연료사용이 가능하다.
◦ 환경공해 감소 : 배기가스중 NOx, SOx 및 분진이 거의 없으며, CO2 발생 량에 있어서도 미분탄 화력발전에 비하여 20∼40% 감소된다.
◦ 회전부위가 없어 소음이 없으며, 기존 화력발전과 같은 다량의 냉각수가 불필요하다.
◦ 도심부근 설치가 가능하여 송배전시의 설비 및 전력 손실 적다.
◦ 부하변동에 따라 신속히 반응하며, 설치형태에 따라서 현지 설치용, 분산 배치형, 중앙 집중형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 하다.
- 단점
◦ 고도의 기술과 고가의 재료 사용으로 인해 현재는 경제성이 떨어진다.
◦ 내구성과 신뢰성의 문제 등 상용화를 위해선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난제가 존재한다.
◦ 연료전지에 공급할 원료(ex 수소)의 대량 생산과 저장, 운송, 공급 등의 기 술적 해결이 시급하고
연료전지의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역시 미비 한 상황이다.
◦ 그동안 화석연료 에너지 체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하다.
10. 석탄/액화가스화
(1) 석탄 가스화
가스화 복합발전기술(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은 석탄, 중질잔사유 등의 저급원료를 고온·고압의 가스화기에서 수증기와 함께 한정된 산소로 불완전연소 및 가스화시켜 일산화탄소와 수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만들어 정제공정을 거친 후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등을 구동하여 발전하는 기술입니다.
(2)석탄액화
고체 연료인 석탄을 휘발유 및 디젤유 등의 액체연료로 전환시키는 기술로 고온 고압의 상태에서 용매를 사용하여 전환시키는 직접액화 방식과, 석탄가스화 후 촉매상에서 액체연료로 전환시키는 간접액화 기술입니다.
- 장점
◦ 효율이 높다.
◦ SOx를 95%이상, NOx를 90% 이상 저감하는 환경친화기술이다.
◦ 다양한 저급연료(석탄, 중질잔사유, 폐기물등)를 활용한 전기생산 가능, 화 학플랜트 활용, 액화연료 생산 등 다양한 형태의 고부가가치 에너지화가 가능하다.
- 단점
◦ 소요 면적이 넓은 대형 장치산업으로 시스템 비용이 고가이므로 초기 투자 비용이 높다.
◦ 복합설비로 전체 설비의 구성과 제어가 복잡하여 연계시스템의 최적화, 시스템 고효율화, 운영 안정화 및 저비용화가 요구된다.
11. 수소에너지[水素─, hydrogen energy]
수소에너지기술은 물, 유기물, 화석연료 등의 화합물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분리, 생산 해서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로 가장 쉽게 제조할 수 있으나 입력에너지(전기에너지)에 비해 수소에너지의 경제성이 너무 낮으므로 대체 전원 또는 촉매를 이용한 제조기술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수소는 가스, 액체로서 수송할수 있으며 고압가스, 액체수소, 금속수소화물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저장 가능합니다. 현재 수소는 기체상태로 저장되지만, 단위 부피당 수소저장밀도가 너무 낮아 경제성과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액체 및 고체저장법을 연구 중입니다.
- 장점
◦ 수소는 연료로 사용할 경우에 연소시 극소량의 NOx 발생을 제외하고는 공해물질이 생성되지 않으며, 직접 연소에 의한 연료로서 또는 연료전지 등 의 연료로서 사용이 간편하다.
◦ 수소는 가스나 액체로서 쉽게 수송할 수 있으며,고압가스, 액체수소, Metal hydride (금속수소화물 또는 수소흡장합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저장이 용이하다.
◦ 수소는 궁극적으로는 무한정인 물을 원료로 하여 제조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다시 물로 재순환이 이루어진다.
◦ 수소는 산업용의 기초 소재로부터 일반 연료, 수소자동차, 수소비행기, 연료전지 등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분야에 이용 가능하다.
- 단점
◦ 에너지를 수소로 저장하는 에너지손실이 따른다.
◦ 수소는 기체이기 때문에 부피가 커서 저장이 쉽지 않다. 액화시킬 경우 고압용기로 저장할수 있는 양이 적다.
◦ 금속관의 피로와 변형을 야기해 수송이 용이치 않다.
◦ 수소의 제조방법에 따라 오염물질(이산화탄소)이 배출될 수 있다.
◦ 수소가스는 역화문제로 4행정사이클의 디젤 엔진에서 사용이 어렵고, 효율이 낮다.
◦ 수소연료전지의 생산단가가 높다.
◦ 아직까지 수소를 대량 생산할수 있는 기술이 없다.
사진출처: 플리커(martin_morris, Colt Group, David W. Siu,Agronne National Laboratory, Duke Energy, L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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