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을이라 하기에는 조금 더운 날씨이지만, 의식 속에서는 9월이 가을이죠? 가을하면 역시 떠오르는 것은 물든 단풍입니다. 예쁘게 물들어진 예쁜 낙엽잎을 주워 책속에 꽂아 보관하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들은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제가 가을을 맞이하기 위하여 읽은 책은 바로! 전기기사 관련 책들이에요. 열심히 독서(?)하며 공부한 결과 이번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을 모두 취득하였답니다. ^^

오랜(?)시간을 투자 한 결과 어렵게 취득하게 된 자격증입니다. 다른 분들은 기사자격증만 따면 산업기사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지만 필기시험 하나라도 건져보자며 도전했던 시험에 산업기사 필기 시험이 먼저 합격하고 다음회 시험에서 기사 필기가 붙는 바람에 아까워서라도 실기 시험도 마찬가지로 일괄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기사시험 준비는 한 2년전부터 해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대로 하지 않고 시험때만 잠깐잠깐 공부하다보니 당연히 성적은 좋지 못했을 뿐더러 낙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시험 합격 2달 전 이대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대로 하다가는 끝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독하게 한 번 맘먹고 해보자"는 다짐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1. 마음가짐


어떤 분들은 겨우 자격증 하나 따는데 무슨 거창하게 마음가짐까지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격증을 하나라도 준비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는 것!

그 어떤 목표를 이루기에 앞서 제일 먼저 그리고 중요한건 역시 마음가짐입니다. 목표를 이룰려는 마음가짐이 안되어있는 상태에서는 다 무용지물 입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 욕심! 각오!가 있어야 이룰 수 있지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죠?

저는 필기를 7번 낙방하였고 8번째 합격하였습니다. 실기는 단 2번만에 합격하였습니다. 차이점은 대체적으로 실기가 필기보다 어렵다는 전제로 실기를 빨리 딸 수 있었던 것은 얼마나 간절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물론 제가 생각하는 마음가짐이겠죠.


2. 시간투자


시간투자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지만 너무 짧으면 수박 겉핥기가 될 수 있고 너무 길면 사람 체력의 한계에 부딛혀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해서 합리적인 시간조절이 필수 조건이 되겠습니다. 기사 자격증은 평균적으로 오래 준비할 필요가 없고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필기, 실기 마찬가지로 시험 날 기준으로 2달 정도로 잡고 공부하시면 충분할꺼라 생각되어 집니다.

물론 한번에 따면 좋지만 보통 한 두번 낙방 경험을 하고 나서야 그 시험 유형도 파악이 되고 다음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시간투자를 많이 했다고 해도 유형을 파악하지 못하면 힘든게 자격증 시험인듯 합니다.

저도 여러번 낙방을 해봤지만 하고 나서 보니 시간이 정말 아까웠습니다. 차라리 술 몇번 덜 먹고 친구 좀 덜 만나고 2달정도 굳세게 한다 생각하고 꾸준히 해서 한번에 붙는다면 그게 정말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공부방법

공부 방법에는 각 개인마다 맞는 공부 방법이 있고 개인이 원하는 스킬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소개하는 방법은 공부하실 때 참고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첫 째로는 책의 메모와 낙서를 좋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기사자격증은 따로 공부할 책이 없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보통 과년도 책을 위주로 공부를 하며 이것이 자격증 따는 가장 빠른 길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 과년도 문제집을 적게는 몇 번에서 많으면 몇 십번까지 봐야 하는데 처음부터 책에 답을 체크하고 낙서를 한다면 또 책을 사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웬만해서는 노트를 준비해 손으로 직접 써가면서 외우고 이해를 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책은 항상 깨끗이, 옆에 아크릴 판은 답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했던 방법으로 6번을 반복으로 본다는 기준으로 필기는 과년도 10년치를 보았고 실기는 26년치를 보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마냥 반복해서 본다면 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지겨워서 쳐다보기도 싫어지게 됩니다. 하여 두 번 정도 까지는 정독을 합니다. 일단 외워야 할 건 외우고 이해해야 할 건 최대한 이해하여 넘어가는 식으로 2번정도 봐줍니다.

그리고 2번은 본인이 당장 시험에 나온다고 해도 풀 수 있는 문제는 제외하고 봅니다. 그렇게 4번 정도 보게 되면 문제 유형이 보통 자주 나오는 문제들은 계속해서 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년도에서 보기 힘들게 한 문제씩만 출제 되는 문제들이 있는데 그런 문제들은 따로 메모하여 줍니다. 이런 문제들이 실기에서는 합격률을 낮추려고 할 때 많이 출제합니다. 그래서 마냥 단순히 여러번 보신 분들은 신규문제라고 생각하고 다시 과년도 책을 보면 심심찮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과 쉽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은 시험에 어떻게 나와도 풀 수 있을 정도로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듭니다. 그러고 나서 나머지 2번은 그런 문제들을 모두 제외하고 봐주면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그 다음으로 따로 메모해 두었던 노트를 꺼내 정리되어 있는 문제들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정도로 하시면 시험장 가서 답이 어느정도 보이실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

마지막으로 자격증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시험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기초부터 다져서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자격증 취득 목적에 있어서는 저 위에 소개해드린 정도로만 한다면 충분히 원하시는 목적을 달성하고 추후 더욱 더 발전적인 일에 매진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하여 자격증  취득 후 뿌듯함을 얻으실 수 있겠죠?

아래는 제가 취득한 자격증입니다. ^^


여러분도 전기기사가 되는 그 날까지!!!! 모두 화이팅!!!


*출처 : 63시티

김도성 ㅣ 한화63시티 63운영팀
안녕하세요? 63운영팀 김도성 사원입니다. 저는 63운영팀 전기파트로써 전기 시설물 관리를 맡고 있어요. 사람은 언제나 후회를 하는 동물입니다. 후회 중에서도 도전하고 나서 하는 후회는 미래를 보지만, 도전하지 않고 나서 하는 후회는 과거에 머물 뿐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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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지현 2016.01.01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중앙보훈병원 운영실 신지현 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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