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이 가고 여름이 찾아오면서 무더운 날을 보내고 있는데요이번에는 얼마 전 다녀온 KOBA 2014 박람회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KOBA 박람회라고 하면 어떤 종류의 박람회인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Lighting Equipment Show ,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입니다국내 방송문화의 향상과 영상, 음향, 조명산업의 발전을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이번에는 중국, 유럽 등에서 33개국 893개사에서 부스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합니다.

언뜻 들으면 융합보안팀의 업무와는 조금 동떨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으실 것 같지만, 융합보안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바로 조명기기와 방송송신 분야입니다.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의 조명기기가 LED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형 LED 공사를 진행하는 우리 팀의 업무와 관련이 있어 최신 LED시장을 조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해외로 방송을 송신하는 분야도 융합보안팀에서 소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KOBA 2014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업무를 하다가 오후에 KOBA 조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늦은 오후에 이곳에 도착하였는데요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두가지에 놀랐습니다.

하나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규모였습니다1A전시실과 더불어 3C,D 전시실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지금까지 제가 다녀온 박람회 중 가장 규모가 컸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박람회에 참관하러온 수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방송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생, 해외 바이어 등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였으니 제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입구에서 간단하게 등록을 마친 뒤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입장하자마자 수많은 방송관련 부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습니다또한, 방송관계자, 대학생, 동종업계 많은 분들이 이미 이곳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LED 조명을 보기 위해 왔었는데 방송관련 박람회다보니 일반조명보다는 무대조명같은 특수조명이 정말 많았습니다저희가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달라 당황했지만 특수조명의 종류 및 성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융합보안팀에서 실제로 납품하고 있는 Down Light를 한쪽 부스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쯤에서 요즘
LED가 널리 쓰이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LED는 일반 전구에 비해 정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비교불가라고 말씀드리는게 더 정확할 것 같네요
우선 소비전력이 일반 형광등에 비해 60%정도밖에 되지 않아 전기절감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력소비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밝기는 일반 전구의 최소 2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시간이
30000시간(24시간 LED를 사용할 경우 6년을 사용할 수 있는 양) 이상 된다고 하니 정말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특수LED조명의 경우에는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고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무대조명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또한, 긴 수명시간 때문에 유지보수가 적게 드니 특수 LED 조명 사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쓰는 거의 대부분의 모든 등기구가 LED로 바뀌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LED분야 바로 옆 부스에는 방송장비분야의 부스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하나의 컨트롤러를 가지고 영상
, 조명, 음향 등 모든 방송장비를 컨트롤할 수 있는 제품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요즘은 Wifi기능, 무선 인터넷 기능과 결합하는 장비도 볼 수 있었는데요기회가 되면 방송장비 분야도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스를 돌아다니다보니 이렇게 방송 인터뷰를 하는 관계자 분들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방송에 관련된 장비를 중점적으로 하는 전시회다보니 방송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1층과 3층에 나누어서 전시를 하고 있어 1층 관람을 마치고 3층에 올라갔습니다.
 


3
층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LED 스크린이었습니다실내 전광판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더 큰 스크린의 경우 옥외 전광판으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위의 사진은 실내용 230인치 전광판인데요.

보통 디스플레이가 커질수록 화질이 떨어지는게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LED
로 제작을 하면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고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훨씬 더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크기별로, 색별로 각기 나누어진 LED 전광판을 보며 한동안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3
층은 거의 대부분 영상장비 및 카메라가 대부분이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국내방송 3사와 방송용 카메라를 제작하는 이름있는 기업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부스를 돌아다보며 첨단 방송기술를 간접적으로도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TV
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방송용 카메라들이 보이시나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와 더불어 알 수 없는 수많은 버튼으로 이루어진 방송용 카메라가 간이 스튜디오에 있는 모델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방송프로가 이렇게 제작되고 있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찍기 위해서 사용하는 헬리캠

저는
꽃보다 할배방송을 보며 많이 보았던 장비인데요실제로 이렇게 가깝게 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신기해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글로벌 시대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소식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죠예전에 위성방송으로 축구 경기를 볼 때 수신상태가 좋지 않아 끊기거나 화질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워낙 무선 통신, 광통신이 발달되어 있어 생생하게 안방으로 전달 할 수 있다고 합니다방송관련분야에 종사하는 건 아니라 전문지식을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흥미있는 주제가 많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말 방송산업에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또한, 우리가 안방에서 보는 방송이 첨단기술의 집약체라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저희 팀에서 원했던 LED나 방송 송 · 수신 분야의 정보도 알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분야 또는 관련되지 않는 분야라도 첨단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람회에 참석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코엑스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 방송관련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내년에 있을 KOBA2014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63시티

김성철 | 한화63시티/SnS 융합보안팀
안녕하세요. 융합보안팀 29기 신입사원 김성철입니다.
앞으로 한화63시티/에스엔에스 소식을 비롯하여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융합보안팀의 다양한 업무를 열심히 보고 들으며 쉽고 재미있게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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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무지 2014.06.27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이런 재밌는 박람회가 있었네요.
    저도 음향담당이라서 관심이 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500만원 상당의 스피커를 제 방에 둘러 놓았습니다.
    와이프가 이사할 때 버리자는 얘기에도 꼼짝하지 않습니다.
    음악 듣거나 영화 볼 때.. 온 몸으로 소리를 듣는 이 쾌감은...
    그래서 스피커나 진공관에 집착하는 매니아도 생기는 듯 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2. 정승진 2014.07.03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음향기기 전시회도 참석하셨군요
    다양한 전시회에 참석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시켜주시는 성철씨
    "이런것들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끔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잘 읽고 갑니다
    매번 즐겁게 읽게 되는 내용인것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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